자유게시판
다크 아카데미아, 유행 넘어서 진짜 입으려면 좀 피곤한 스타일이네요.
빈티지록셔리·7.6·조회 19
요즘 SNS에서 책방 창가에서 찍은 사진에 #darkacademia 붙은 거 보면 다들 브랜드 새 옷인 게 너무 티가 나서 좀 웃기더라고요. 정작 이 스타일의 핵심은 낡은 트위드 재킷의 마모된 팔꿈치나, 세월 타먹은 코듀로이 바지의 광택에서 나오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작년 겨울에 우연히 득템한 70년대 헤링본 울 블레이저 한 벌을 두고 요즘 한참 고민 중이에요. 소매 끝이 살짝 닳아서 수선을 맡겨야 하나 그냥 입어야 하나... 아무래도 그냥 입는 게 답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