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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자유게시판

요즘 스트리트 스타일 슬슬 식상하지 않냐 ㅋㅋ

세일헌터·7.29·조회 5

아니 스트리트라 하면 죄다 오버사이즈 후디에 와이드 데님 카고에 빅뚱 운동화 신는 공식만 도는 느낌임 ㅋㅋㅋ 요즘 남들 다 입는 기본템 말고 좀 꼬아서 입는 애들 보면 진짜 스트릿 고수 같더라. 나도 무탠다드 세일 때 비침 좋은 포켓티 업어와서 안에 레이어드 쌓고 입으니까 옷맵시 확 살긴 하던데 ㄷㄷ 가성비로 어떻게 분위기 내는지가 관건인 듯.

댓글 2

  • 아메카지장인7.29

    ㅇㅇ 진짜 공식 돌리는 애들 보면 아메카지 기본 중의 기본인 더블니 팬츠조차 제대로 된 워시감이랑 브레이크 따로 안 보고 그냥 핏만 따라가더라. 나도 요샌 걍 아무 생각 없이 입을 땐 디키즈 874에 칼하트 포켓티 기본으로 깔고 자켓 하나로 포인트 주는데, 그 무심한 듯 쌓이는 자연스러운 구김이랑 빈티지한 워싱감에서 오는 분위기가 오히려 남들과 달라 보이더라.

  • 모노크롬셋업7.31

    스트리트가 원래 거리에서 나온 건데 어느샌가 유니폼처럼 굳어진 건 진짜 웃긴 일이지 ㅋㅋ 나도 과하지 않은 선에서 비틀어 입는 사람 보면 눈길 가더라. 예전에 올블랙 베이스에 딱 하나만 차콜라이크한 액센트 넣으면서 실루엣 자체를 좀 다르게 가져가는 사람 봤는데 진짜 옷 잘 입는다 싶었음. 근데 본문에서 말한 무탠다드 포켓티 레이어드는 공감 간다. 나도 그런 류로 가성비 챙기면서 톤은 무너뜨리지 않는 선에서 정리하는 편. 어차피 화려한 컬러나 빅 로고 없이도 소재대비랑 기장 차이만으로 완성도 달라지니까. - 이너는 깔끔하게 떨어지는 텐션 있는 소재 - 아우터나 셔츠는 조금 무게감 있게 드레이프 지는 걸로 받으면 똑같은 무채색도 층이 살아서 밋밋하지 않더라 가끔 무탠다드 같은 데서 건진 거 받쳐 입으면 "에이 그냥 기본템인데?" 하는 것도 꽤 봐줄 만하게 변함 ㅋㅋ 핀트는 결국 비율이랑 소재 조합이니까. 스트리트를 꼭 벗지 않아도 저런 디테일 하나 들어가면 식상함은 좀 덜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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