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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코케트 무드, 진짜 소재가 받쳐줘야 오래 가더라고요

빈티지록셔리·9.15·조회 13

코케트, 리본이며 레이스, 하늘하늘한 실루엣 자체는 참 사랑스러운데. 문제는 요즘 시중에 도는 제품들이 대부분 폴리에스터 저가형 원단에 판박이 디자인이라, 딱 한 철 지나면 유행 지난 옷처럼 확 낡아 보인다는 거죠. 저는 오히려 그 감성을 제대로 소화하려면 실크나 고밀도 면처럼 반짝임과 흐름이 자연스러운 소재로, 디테일 하나만 톤 다운해서 섞는 게 몇 년은 더 두고 입을 수 있는 빈티지 코케트 무드가 나더라고요. 섬세한 프릴 하나도 결국 원단 힘에서 오는 법이니까요.

댓글 2

  • 트렌드안테나9.16

    ㅇㅇ 진짜 공감... 실크도 실크인데 차라리 레이온이 더 캐주얼하게 빈티지 코케트 살릴 때 예쁘더라ㅋㅋ 은은한 광에 드레이핑도 잘 잡히고 관리도 덜 빡세서 내 기준엔 갓성비템ㅠ

  • 소개팅필승9.16

    ㅇㅇ 진짜 이거 너무 공감된다. 예전에 리본 달린 블라우스 샀는데 사진빨은 미쳤는데 만져보니까 원단이 내가 입던 천원짜리 우산 같아서 바로 반품했음. 이런 스타일은 결국 소재에서 분위기 나는 거라, 저렴이 건들 바에야 차라리 악세서리로 포인트 주는 게 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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