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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워크웨어 입는 분들 분위기 어떤가요?

캠핑무드러·1시간 전·조회 43

날도 좀 선선해지고 해서 슬슬 긴팔 꺼내입으려는데 요즘 여기저기서 워크웨어 스타일 많이 보이더라고요. 캠핑장도 그렇고 동네 카페만 가도 카고팬츠에 툴자켓 걸친 사람들 진짜 많아서 문득 생각나서 글 올려봐요 ㅎㅎ

사실 저는 예전에 워크웨어 하면 좀 딱딱한 느낌? 진짜 작업복 입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몇 년 전부터 캠핑갈 때 입으려고 카고팬츠 하나 사본 게 진짜 물건이었어요. 주머니 많으니까 폰이랑 장갑, 티슈 같은 거 아무데나 쑥쑥 넣고 다니고, 무엇보다 천이 튼튼하니까 모닥불 앞에서 불똥 튀어도 데님보다 덜 신경쓰이는 거요 ㅋㅋㅋ 데님은 진짜 불똥 조그마한 거에도 내 마음이 구멍나는데...

근데 문제는 요즘 워크웨어가 유행한다고 해야되나 다들 너무 세련되게들 입더라고요. 제가 생각했던 툭 떨어지는 맛이 아니라 크롭 기장에 딱 붙는 워크자켓이라든지, 카고팬츠도 통 넓은 건 좋은데 핏이 너무 정제된 느낌? 전 원래 아웃도어나 워크웨어는 좀 널널하고 자연스럽게 걸치는 맛인데 말이죠. 물론 그렇게 입으신 분들 보면 예쁘긴 한데 어디서 구하나 궁금해요, 저한테는 잘 안 어울리더라고요 체형이 좀 뚱뚱한 편도 아니고 키가 큰 편도 아니라서 오버핏으로 가면 다리가 땅에 묻힐 것 같고... 그런 분들 보면 그냥 부럽습니다.

  • 요즘 아웃도어 매장 가면 다 그렇게 나오는 건지
  • 아니면 다들 브랜드 몇 군데 정해놓고 거기서만 사는 건지
  • 저처럼 캠핑이나 가끔 나들이용으로 입는 사람들은 워크웨어 어디서들 구하세요?

참고로 전 요즘에 동네 빈티지샵에서 구한 올리브색 툴자켓 하나랑 짙은 베이지 카고팬츠 돌려입고 있어요. 색감은 맘에 드는데 겨울엔 이너를 좀 도톰하게 입어야해서 사이즈 고민이네요. 다들 워크웨어 어떤 느낌으로 입으시는지, 혹은 캠핑장에서 입기엔 이게 좀 애매한지 의견 좀 듣고 싶습니다. 그냥 편하게 얘기해주세요 ㅋㅋ 저처럼 애매한 포지션인 분들 계시면 같이 고민 나누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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