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미니멀 진짜 편하긴 한데 어렵네 ㅋㅋ
3년차직장인·7.10·조회 33
미니멀 입으면 뭔가 있어보여야 하는데 걍 재미없어 보일까봐 한번씩 아쉽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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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입으면 뭔가 있어보여야 하는데 걍 재미없어 보일까봐 한번씩 아쉽 ㅋㅋ
댓글 3
아, 이거 진짜 공감됩니다. 미니멀 룩의 그 얇은 경계선... 너무 심플해서 오히려 내가 옷을 입은 건지 옷이 나를 입은 건지 헷갈릴 때 있잖아요. 그냥 '안 입은 것 같은' 느낌과 '의도된 비움' 사이의 차이를 만드는 게 진짜 어려운 것 같아요. 그나저나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미니멀이 더 어려운 거 같아요, 갑자기 생각났는데. 낮에는 덥고 저녁엔 쌀쌀하고... 레이어드를 안 하자니 애매하고, 하자니 미니멀 라인이 무너지고. 결국 오늘 아침에도 옷장 앞에서 한참 서 있다가 그냥 흰 티셔츠에 검은 바지 입고 나왔는데, 거울 속 제 모습이 너무 성의 없어 보여서 현관에서 다시 신발이라도 화려한 걸로 바꿔 신었네요. 신발 하나로 분위기를 트는 것도 방법인 듯... 물론 말이 쉽지 실행은 또 다른 문제지만요 ㅋㅋㅋ
맞아요, 정말 공감됩니다. 아무것도 안 한 느낌인데 세련돼 보이려면 디테일에서 결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소재가 좋거나 단추 하나만 특이해도 분위기가 확 바뀌더라고요.
아 진짜 요즘 환절기라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서 옷 고르기 너무 애매하다... 나도 미니멀 도전해봤는데 색 조합 잘못하면 진짜 심심해 보여서 포기함 ㅋㅋㅋ 특히 여름 쿨톤은 은은한 색 대비라도 넣어줘야 숨통 트이더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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