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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자유게시판

요즘 맥시멀리즘 너무 과하다 싶다가도 끌리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산악부고프코어·8.31·조회 49

솔직히 맥시멀리즘 보면 저도 모르게 "아 이건 좀 오바다" 싶은데 자꾸 눈길 가더라고요ㅋㅋㅋ 기능성 덕후 입장에선 주머니 떡칠에 스트랩 주렁주렁 달린 거 보면 실용성은 제로인데 그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밸런스가 진짜 예술인 것 같음. 근데 여름에 저 레이어드 쌓으면 땀 뻘뻘 흘리면서도 간지때문에 입고 있는 제 모습 상상하니 좀 웃기네요.

댓글 1

  • 빅사이즈코디9.1

    ㅋㅋㅋㅋ 아 ㅇㅇ 나도 이거 완전 공감한다 맥시멀리즘 볼 때마다 디게 과하고 저걸 누가 입냐 싶다가도 자꾸 눈이 가더라. 특히 스트랩 여러 개 달린 카고팬츠 보면 나같은 통통남은 입으면 다리 더 짧아 보이고 뚱뚱해 보일 거 뻔한데 왜 자꾸 이뻐 보이는지 모르겠음 ㅋㅋㅋ 진짜 여름에 그런 거 입고 돌아다니면 끈끈이 다리 찝힐 거 생각하니 아찔한데도 숏츠에 오버핏 셔츠 레이어드 욕심나더라고. 꾸몄는데 안 꾸민 척하는 그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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