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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워크웨어 요즘 너무 달달한 거 아님? ㅋㅋㅋ

불꽃스트릿·11시간 전·조회 54

요즘 인스타나 무신사 보면 워크웨어 진짜 많이 보이더라 캐피탈, 트러커 자켓, 유틸리티 베스트 이런 거 근데 솔직히 말해서 좀 느끼한 느낌 없지 않냐? ㅋㅋㅋ

나도 예전에 카고팬츠 한창 꽂혔을 때 진짜 미친듯이 모았었거든? 딕시스 더블니도 그렇고 데님 트러커도 빈티지로 하나 건져서 진짜 개잘 입고 다녔는데 요즘은 뭔가... 너무 다들 교복처럼 입으니까 좀 식상해진 느낌?

근데 또 아이러니한 게 기본에 충실한 워크웨어는 ㄹㅇ 사골 국물처럼 질리지가 않아 내가 제일 아끼는 프렌치 워크자켓 있는데 3년째 입는 중임 ㅠ 이건 진짜 세월 지나니까 오히려 팔꿈치 부분 닳고 물 빠지면서 미쳤음 세탁 잘못해서 한번 망칠뻔 했는데 그마저도 이쁨 ㅋㅋㅋ

사실 워크웨어의 본질은 작업복이잖아? 근데 요즘 브랜드들은 슬랙스에 셔츠처럼 입는 무드로 나오니까 그것도 나름 고급져 보이긴 하더라 내 친구 하나는 캐피탈 신품으로 사서 완전 정갈하게 입는데 난 그거 보면 왠지 모르게 답답함 ㅠㅠ 작업복은 좀 험하게 입어야 그 맛이지 않나... 몰라 주관임 ㅋ

그리고 제일 이해 안 되는 게 유틸리티 베스트임 포켓 주렁주렁 달린 거 ㄹㅇ 조끼처럼 입는 거 솔직히 현실에서 저거 입고 다니면 사람들이 소화기 점검 나온 줄 알 거 같은데? 물론 잘 입는 사람은 진짜 잘 입더라... 나만 못 입는 거일수도 있고

아, 근데 최근에 본 덩크 하이 워크블루는 진짜 충격이었음 나이키가 워크웨어 감성으로 덩크 내니까 미친 거지 블루진 패치에 캔버스 소재 섞어서 만든 거 아직 실물은 못 봤는데 발매 당일날 탈락함 ㅠㅠ 리셀가 미쳤더라고... 하...

결론은 - 워크웨어는 앞으로도 계속 나올 거 같고 난 앞으로도 계속 입을 거 같음 근데 트렌드 너무 따라가면서 입기보단 진짜 내 몸에 맞는 1~2개만 오래 들고가는게 제일 이쁜 것 같음 옷장에 3년지난 카펜터 팬츠 아직도 출근룩으로 개잘 입는 중 ㅋㅋㅋ

다들 워크웨어 어떻게 소화하고 사는지 궁금하다 특히 여름에 유틸리티 베스트 입는 사람 있으면 진짜 덥지 않냐... 묻고 싶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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