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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자유게시판

워크웨어 입으면 신발이 진짜 애매하더라 ㅋㅋ

신발만보는사람·7.28·조회 31

요즘 워크웨어 스타일 보면 솔직히 캐주얼하게 흘러내리는 실루엣 자체는 개이쁜데 신발 맞추기가 하늘의 별따기임 ㅋㅋㅋㅋ 특히 카펜터 팬츠나 더블니 같은 거 입으면 밑단이 널널하다 보니까 슬림한 운동화 신으면 신발이 갑자기 쭈구리 돼서 뭔가 꼬질해보이고 그렇다고 또 통이 과하게 큰 신발 신으면 전체적으로 답답한 인상 돼서 고민 진짜 많았어요 나는 요새 그냥 아디다스 사간 노랭이 끈으로 빈티지하게 묶고 다니는데 이게 워크웨어 감성이랑 굽이 남성적이면서도 심심하지 않아서 상하 밸런스가 좀 맞는 느낌임 ㅋㅋ 근데 또 어떤 날은 로퍼 신고 싶어서 구두를 신으면 워크 자체가 노동자 감성이다 보니까 너무 정제된 라스트는 어색하더라 내 발볼이 넓은 편이라 더블니에 맞추려고 아예 넓은 쉐입 위주로 찾는데 이거 진짜 라스트랑 굽 높이 디테일 따지는 맛에 신발이랑 워크웨어 섞어 입는 거 같음 ㅋㅋㅋ 다들 워크 입을 때 신발 뭐 신는지 궁금하다.

댓글 2

  • 소개팅필승7.28

    나도 전에 사간 신다가 발등 개아파서 그냥 클락스 왈라비로 정착함 ㅋㅋㅋ 세미 와이드랑 깔끔하게 떨어져서 은근 잘 어울림

  • 가성비셋업남7.29

    ㅇㅇ 나도 이거 뼈저리게 공감함 ㅋㅋㅋㅋㅋ 워크웨어가 핏은 진짜 이쁜데 신발 존나 까다로워. 난 요즘 카펜터에 컨버스 척테일러 하이 낮은버전 신고다니는데 이게 은근 괜찮더라. 밑단 널널한거 신발도 약간 투박하게 가니까 밸런스 맞아 떨어지고, 신발 자체가 얄쌍한 편 아니라 꼬질꼬질해보이지도 않고. 색깔도 깔끔하게 화이트에 검정라인 있는거 신으면 웬만한 워크팬츠엔 다 붙음. 가격도 무탠다드보다 싸니까 부담없고. 근데 사간 노랭이 끈이라... 레트로 무드 내기엔 그게 진짜 좋지 ㅋㅋㅋ 나도 작년에 사간 가젤 하나 사놨는데 끈을 아예 일부러 때 타게 해서 신으니까 워크웨어에 이상하게 찰떡임. 더티한 맛 + 약간 올드스쿨 감성 겹치니까. 그리고 하나 팁 주자면... 신발 신을때 밑단 한번 접어서 복숭아뼈 살짝 보이게 연출하면 답답해보이는 거 거의 없어짐. 특히 더블니는 밑단 접기 신공이 진짜 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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