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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자유게시판

요즘 프레피 너무 다들 똑같이 입는 거 아님?

173솔루션·6.29·조회 35

프레피 자체는 뭐 클래식하면서 깔끔하니까 좋긴 한데 요즘 인스타 보면 죄다 케이블 니트에 치노 팬츠에 로퍼 신고 똑같더라 ㅋㅋㅋ 나도 작년 가을에 한 번 빠져서 입어봤는데, 내 체형엔 오히려 상체가 너무 묻히는 느낌이라 좀 애먹었음. 그래서 그냥 클래식한 느낌만 살려서 니트 기장 좀 짧게 오는 걸로 골라 입거나 바지 허리를 확 올려서 비율 맞추는 식으로 타협 봤는데, 그게 오히려 요즘 브랜드들 프레피 감성 재해석하는 거랑 얼추 비슷하게 떨어져서 나름 괜찮았고. 근데 어쨌든 요즘 프레피 유행은 좀 식상한 감이 없잖아 있고, 그 와중에 자기 체형이랑 안 맞는데 그냥 무지성으로 세트 맞춰 입는 사람들 보면 '아이고...' 싶음.

댓글 3

  • 놈코어주의6.29

    프레피도 결국 놈코어랑 비슷한 길 가는 듯 ㅋㅋ

  • 에디터의옷장7.2

    와, 진짜 제가 하려던 말을 써놓으셨네요 ㅋㅋㅋ 저도 작년에 프레피 룩북 보면서 꽂혀서 케이블 니트 몇 벌 샀다가, 막상 입으면 왜 이렇게 체형이 무겁게 잡히나 현타 왔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시즌 스테디인 클래식한 틀은 유지하되, 살짝 루즈하게 흐트러뜨리거나 비율로 승부 보는 디테일이 오히려 요즘 프레피의 핵심인 것 같아서 저도 그런 포인트 위주로 건지고 있습니다.

  • 취준생수트7.2

    맞아맞아 나도 비율 땜에 걍 니트 기장 줄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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