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요즘 워크웨어 스타일 어떻게들 생각해?? 나 완전 꽂혔어!! ㅋㅋㅋ
야 나 요즘 진짜 워크웨어에 미쳐서 옷장이 공구함 됐어 ㅋㅋㅋㅋ 진짜 중독성 장난 아니다... 원래는 오버롤이나 멜빵바지 약간 맥시멀하게 레이어드하는 거 좋아했는데, 워크웨어는 그 자체로 이미 패턴감이랑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믹스매치 맛집임 진짜루
오늘 습도 진짜.. 옷에 구김 쫙 가더라 ㅋㅋㅋ 근데 워크웨어는 구겨져도 오히려 그게 멋인 거 알지?? 깔끔 떨어지는 것보다 바스락거리고 좀 헤진 듯한 캔버스 천 질감이랑 포켓 디테일에서 나오는 그 투박한 맛 ㅋㅋㅋ 그거에 완전 꽂혔어
내 최근 최애 조합은 카고 디테일 빡센 올리브색 조거팬츠에다가 네온 오렌지색 베스트 던지고, 바닐라색 더블니 워크자켓 걸치는 거야. 말로만 들으면 어? 이게 맞나? 싶지? ㅋㅋㅋ 근데 거울 앞에서 입어봐 진짜 색감 미쳐.. 건설현장에서 페인트 묻은 작업복 느낌을 의도적으로 내는 그 컬러배합이 힙해 보여서 사진 못 찍는 게 한이다 진짜 ㅋㅋㅋ
워크웨어 하면 다들 캐주얼만 생각하는데 나는 살짝 페미닌 톤이랑 섞는 거도 완전 극호야. 무스탠 카라가 좀 과한 카키색 점프수트 입고, 악세서리는 진주 목걸이 촘촘하게 2단으로 레이어드... 이 조합 진짜 미쳤다고 생각해. 현장에서 나온 사람이 갑자기 갤러리 오프닝 간 느낌? ㅋㅋㅋㅋ
그리고 디테일 중에 발목 스트랩 들어간 워크팬츠 완전 극호!! 발목 스트랩에 복숭아뼈 기장이면 진짜 비율 미침 ㅋㅋㅋ 거기에 청키한 고무 밑창 작업화 신으면 다리 엄청 길어 보이고, 위에는 루즈하게 셔츠 세 겹 정도 레이어드하면 색감 층이 환상이야. 네이비+카키+버터옐로우 이 조합은 진짜 국룰이고 안 망해 ㅋㅋㅋ
근데 요즘 브랜드들 워크웨어 감성 내면서 가격대가 좀 있어서 눈물 나긴 해 ㅋㅋㅋ 그래도 기본 무지성 카고팬츠 하나만 3만원대에서도 살 수 있고, 워크자켓도 빈티지샵 뒤지면 진짜 멋진 중고 건진다. 나는 어제도 빈티지샵에서 약간 기름때 지워진 멀티툴 포켓 조끼 업어왔는데.. 이게 진짜 색바램이 예술이야 ㅋㅋㅋ 그냥 세탁해서 새것처럼 입는 게 아니라 그 세월감을 존중해주는 거지
세상에 나만 그렇게 생각한 거 아니었지? ㅋㅋㅋㅋ 맵시 사람들은 워크웨어 어떻게 활용해? 혹시 나처럼 극컬러 조합하거나, 아니면 오히려 깔끔하게 흰티에만 매치하는 사람들도 있어? 다들 자기만의 공식 있으면 풀어줘!! 나는 요즘 진짜 형광 핑크 포인트 양말이랑 안전모 거울셀카 찍는 그런 극단적인 맥시멀 룩도 시도해보려고 계획 중이야 ㅋㅋㅋ 말리지 마 나 진짜 할 거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