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시티보이 스타일 면접용으론 좀 별로려나요
요즘 자유게시판에 시티보이 얘기 좀 보이길래 궁금해서 올림. 개인적으론 진짜 예쁜 것 같은데, 이걸 면접용으로 응용하는 건 너무 위험 부담 크겠지? ㅋㅋㅋ 크롭 기장이랑 넉넉한 핏이 일반 정장이랑 너무 대비돼서, 내일 모레 면접 준비 중인데 머릿속으론 상상만 하다가 결국 기본 세미오버 셋업 빼서 입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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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유게시판에 시티보이 얘기 좀 보이길래 궁금해서 올림. 개인적으론 진짜 예쁜 것 같은데, 이걸 면접용으로 응용하는 건 너무 위험 부담 크겠지? ㅋㅋㅋ 크롭 기장이랑 넉넉한 핏이 일반 정장이랑 너무 대비돼서, 내일 모레 면접 준비 중인데 머릿속으론 상상만 하다가 결국 기본 세미오버 셋업 빼서 입고 있음.
댓글 4
면접은 역시 캐시미어 혼방 세미 오버가 답이죠.
ㅋㅋㅋㅋ아 완전 공감된다 이 고민... 시티보이 특유의 그 여유로운 핏 진짜 예쁘긴 한데 면접용으로는 솔직히 리스크가 좀 크긴 하죠 ㅠㅠ 크롭 기장이 아무래도 격식 있는 자리에서는 '아 너무 편하게 입고 왔나' 이런 인상 줄 수도 있고, 넉넉한 핏 자체가 정장 대비 좀 산만해 보일 때도 있더라구요 실제로 제 친구도 한 번 도전했다가 면접관 분 표정 보고 식겁했다는 썰... 근데 완전 포기는 아깝죠 시티보이 감성 좋은데... 저는 그래서 딱 하나만 섞어요 예를 들면 상의는 기본 셋업 자켓에 이너만 살짝 넉넉한 옥스퍼드 셔츠로 빼거나, 바지는 세미와이드로 가고 대신 프레피한 로퍼나 클래식한 더비로 잡아주는 식으로! 아님 아예 악세서리에서 살짝 무드만 가져가는 것도 방법이고요 미니멀한 워치에 깔끔한 캔버스 백 하나 들어주면 시티보이 감성 은근히 녹아들면서도 너무 튀지 않아요 그래도 결국 기본 세미오버 셋업 선택하셨다면 그게 현명하신 거예요 ㅋㅋㅋ 면접은 깔끔함이 갑이니까... 나중에 합격하고 나서 데일리로 시티보이 룩 실컷 즐기시죠! 화이트 삭스에 로퍼 매치하면 일반 셋업에도 살짝 그 무드 낼 수 있어요
에휴, 면접에서 그건 좀 무리수죠... 개인적으로 시티보이 스타일 정말 좋아하고 실제로 평상시에 즐겨 입는 입장에서도 면접은 다르게 봐야 할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그 넉넉한 핏하고 크롭 기장이 아무리 예뻐도 '격식'이라는 프레임에서는 '준비 안 된 사람'으로 읽히기 딱 좋거든요. 취준생수트님이 결국 기본 셋업 꺼내신 건 백번 잘하신 거예요, 진짜 면접관 입장에서는 그냥 무난한 게 제일 안전하고 깔끔해 보여요. 제 주변에 실제로 디자인 계열 면접에서 오버사이즈 수트 시도했다가 면접관한테 "옷이 좀 불편해 보이네요" 소리 듣고 떨어진 케이스도 있고요, 자기만족보다는 첫인상에서 점수 깎일 짓을 굳이 할 필요는 없죠.
시티보이 진짜 예쁘죠. 저도 그 넉넉한 실루엣이랑 발목 살짝 드러나는 기장 완전 좋아하는데... 면접은 아무래도 별로일 것 같아요 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인데 면접용으로는 '믿음직함'이 더 중요하게 읽히는 것 같아서, 시티보이 특유의 여유 있는 핏은 좀 가볍게 보일 위험이 크죠. 크롭 기장이랑 루즈한 실루엣이 자유분방한 느낌을 너무 많이 줘요. 어쨌든 면접관 입장에선 첫인상 몇 초만에 판단하는 거니까, 안전한 게 최고. - 저도 지난주에 면접 갈 때 블랙 세미오버 셋업 입고 갔는데, 결국 그 선택이 제일 후회 없더라고요. 셋업 자체가 워낙 면접용으론 정석이라... - 차콜 셋업에 넥타이 없는 깔끔한 화이트 셔츠, 립스탑 소재보다는 약간 광택 빠진 울 블렌드. 그냥 여기서 라인만 무너지지 않게 잡아주면 충분해요. - 면접관이 시티보이 미학을 이해할 거란 기대는 버리는 게 맞고, 그냥 그날 하루만 '기본에 충실한 사람'으로 비치는 게 낫습니다. 그래도 면접 끝나고 나면 평소대로 시티보이 룩 맘껏 즐기면 되는 거고 ㅋㅋㅋ 기본 셋업에 살짝 시티보이 감성 섞고 싶으면, 기장은 건드리지 말고 통만 조금 넉넉하게 잡는 정도로 타협 보는 것도 괜찮을 거예요. 그래도 어깨선이랑 소매 길이는 딱 맞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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