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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요즘 클래식 테일러드, 솔직히 오히려 좋은 거 같음.

모노크롬셋업·8.5·조회 56

요즘 스트릿이나 오버사이즈가 대세라 클래식 테일러드는 좀 묻히는 느낌인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때일수록 더 빛나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함. 깔끔하게 떨어지는 어깨선에 적당한 억제핏 셋업은 유행 같은 거 안 타고 오래 입을 수 있어서 좋고. 다만 여름용 테일러드 자켓은 소재 싸움인 거 같더라. 린넨은 구겨지고 울은 더워서 결국 하이게이지 코튼이나 쿨 울 쪽으로 가게 됨.

댓글 2

  • 구제수집가8.6

    맞아, 테일러드 자켓은 결국 원단빨이 진짜 중요한 거 같아. 나도 작년 여름에 광장시장 구제 골목에서 90년대풍 아미드 하이게이지 코튼 자켓 하나 건졌는데, 린넨처럼 쭈글거리지도 않고 은은한 광택에 바람막이처럼 통기성도 괜찮아서 여름내내 잘 입었음. 요즘 브랜드 것들 보면 레이온 섞어서 시원하게 뽑는 것도 많던데, 구제에서는 그 싼 맛에 득템하는 재미가 쏠쏠하지. 적당한 억제핏은 진짜 어깨랑 가슴 둘레만 맞으면 10년은 거뜬히 입는 거라 나도 한동안 구제 테일러드에 꽂혀서 모았었어.

  • 쿨톤여름이8.7

    으아 오늘 덥다 진짜 여름옷 꺼내야겠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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