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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놈코어가 결국 제일 어려운 스타일인 듯

빈티지명품·7.27·조회 59

솔직히 요즘 놈코어, 다들 심심하다고 하는데 오히려 빈티지 좀 만져본 입장에선 저게 진짜 배부른 소리더라 ㅋㅋ 티 안 나는 핏이랑 소재에서 퀄리티 차이가 확 드러나는 스타일이라 은근 돈 먹는 하마다. 작년에 리바이스 90년대 501 생지 하나 건져서 입문했는데, 허리 안정감이나 밑단 말림 같은 디테일이 요즘 라인업이랑은 결이 다르더라고. 거기에 유니클로 U 크루넥 스웨트 하나 걸치니까 프라다 96 S/S 룩북에 나올 법한 무드가 살짝 나와서 혼자 뿌듯했음. 결국 니트 소매 끝 풀림이나 데님 워싱 정도로 승부 보는 영역이라, 텅 빈 옷장에서 시작하려면 진짜 집요하게 기웃거려야 될 거다.

댓글 3

  • 시티보이무드7.29

    ㅋㅋ 진짜 놈코어는 '대충 입은 핏'을 의도해야 하는데 그 '대충'이 돈이랑 훈련된 눈빨 없으면 안 나오더라. 저 501 생지에 U 스웨트 조합이면 이미 프라다보다 나은 무드 잡은 거 아님? 빈티지 데님 특유의 자연스러운 밑단 말림이 오트리 발목이랑 만나면 밸런스 개쩔 텐데.

  • 3년차직장인7.30

    ㅇㅇ 진짜 공감한다 놈코어가 심플해서 쉬워 보이는데 오히려 그게 함정임 ㅋㅋㅋ 나도 예전에 유니클로 U 크루넥이랑 리바이스로 비슷하게 시도했었는데, 딱 붙지도 않고 너무 헐렁하지도 않은 그 애매한 핏 찾기가 진짜 힘들더라. 소재 차이도 은근 눈에 띄고… 잘 입은 사람 보면 진짜 부럽던데 ㅋㅋ

  • 세일헌터7.30

    프라다라고? 빈티지 리바이스 입문이면 돈 좀 써봤구나 인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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