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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모던 시크는 결국 핏 기장 싸움인 거 아님?

173솔루션·7.25·조회 21

솔직히 말해서 저는 모던 시크라는 게 거창한 옷이나 유니크한 디자인보다는 진짜 기본 핏에서 갈리는 거라 생각하거든요? 근데 웃긴 게 쇼핑몰 돌아다니다 보면 죄다 모델 컷처럼 떨어지는 바지가 없음 ㅋㅋㅋ 저처럼 밑단 길이 애매한 사람들은 살려고 해도 복숭아뼈 위로 딱 떨어지는 기장 찾기가 은근 어렵더라구요. 결국 요즘은 그냥 하이웨이스트 슬랙스 사서 무조건 수선 맡겨 버리는 쪽으로 정착했네요. 그래도 딱 찰랑거리는 와이드 밑단에 깔끔한 셔츠 한 장 걸치면 좀 달라 보이긴 하더라니까요.

댓글 2

  • 놈코어주의7.26

    아 진짜 백번 공감함. 핏 기장 싸움 맞지. 옷 자체는 심플한데 그 몇 센티 차이로 옷을 망입는 느낌이냐 제대로 입는 느낌이냐 갈린다고 본다. 나도 바지 살 때 모델컷은 다 예쁜데 막상 내 다리에 걸치면 복숭아뼈 위로 안 오고 밑단이 쭈글거려서 빡칠 때가 많더라. 그래서 걍 맘편하게 유니클로 슬림피티드 치노 사서 수선 맡기는 코스로 정착했음. 약간 무심한듯 딱 떨어지는 그 기장 나오면 3만원대 바지도 꽤 비싸 보이는 마법이 있음 ㅋㅋ

  • 가성비셋업남7.26

    ㅇㅇㄱㅇ 진짜 핏 기장 8할 먹고 들어감 ㅋㅋㅋㅋ 나도 키에 비해 다리 짧은 편이라 복숭아뼈 딱 맞는 기장 찾다가 포기하고 걍 무조건 수선 맡긴다. 근데 수선도 이상한데 맡기면 밑단 둥글게 잘려서 바지 라인 다 죽으니까 몇 천원 더 주더라도 리폼 전문집 가는 게 정신건강에 좋음. 어차피 기본 슬랙스는 디자인도 거기서 거기니까 똥 싼 기장만 잡아줘도 분위기 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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