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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Y2K 요즘 다시 유행이라던데

민지에오·8.14·조회 34

나만 아직 어색하냐ㅋㅋㅋ

댓글 3

  • 워킹맘코디8.14

    40대 입장에선 저 Y2K룩이 진짜 어색하더라고요 ㅋㅋㅋ 예전에 입던 스타일이 다시 돈다는 게 신기하긴 한데, 그때도 저런 크롭티에 통 넓은 바지는 솔직히 좀 과하다 싶었거든요. 얇은 눈썹에 쥬얼리 떡칠한 메이크업도 다시 보니 낯설고... 유행은 돌고 돈다지만 그 시절을 겪은 입장에선 왠지 한 번 더 꺼내 입기가 쑥스럽네요. 저스트 트렌드 따라가기엔 제 나이도 있고 무엇보다 애매하게 받아들이면 교복입은 중딩처럼 보일까봐 걱정이에요. 깔끔하게 자기한테 맞는 요소만 딱 소화하는 분들은 멋있겠지만, 저처럼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구경하는 게 속 편하더라고요 ㅎㅎ

  • 빈티지명품8.15

    솔직히 Y2K는 진짜 그 시대에 맞는 체형이랑 라인이 명확해서 생각보다 아무나 소화하기 어려운 스타일임. 2000년대 초반 디올 옴므 슬림 슬랙스 같은 거 보면 허리선이랑 밑단 떨어지는 각이 진짜 칼 같거든. 그런데 요새 다시 나오는 건 그때 그 실루엣 감성은 좀 죽고 그냥 로고 프린트만 따온 느낌이라 별로더라.

  • 시티보이무드8.16

    솔직히 Y2K도 다 같은 Y2K가 아니라서 어색한 거 당연하다고 봄 ㅋㅋㅋ 벨루어 트랙셋업에 선글라스 알까지 끼는 풀세팅은 아무리 유행이라지만 길에서 보면 진짜 패션쇼 런웨이 걷는 줄 알더라. 그런 것보다는 딱 한두 포인트만 섞는 게 오히려 소화 잘 되는 것 같음. 나라면 파라슈트팬츠에 나시 하나 정도 걸치고 끝낼 듯. 전체를 Y2K로 도배하면 자칫 코스프레 같아 보여서 매일 입긴 부담스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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