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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올드머니룩 요새 너무 많이 보이는데 식상하지 않냐

소개팅필승·8.27·조회 41

아니 나도 첨엔 깔끔하고 고급져 보여서 좋았는데 요즘 인스타나 유튜브 보면 죄다 베이지 수트에 카라티 껴입고 로퍼 신고 다니는게 너무 많아서 솔직히 식상해지려고 함. 근데 막상 소개팅 나갈 때 보면 여자들 반응도 호불호 갈리는 거 같더라, 어떤 애는 진짜 깔끔해 보인다고 좋아하고 어떤 애는 괜히 나이들어 보인다고 별로라 하고. 내 생각엔 올드머니룩이 진짜 어울리는 사람은 체형 자체가 슬림하고 키가 좀 있어야 그 멋이 사는 거 같음, 나처럼 어깨 넓고 덩치 있는 사람이 입으면 오히려 촌스러워 보일 때가 있더라. 그래서 콰이어트 럭셔리 감성으로 가되 무조건 기본템만 고집하지 말고 내 체형에 맞는 드레이프나 실루엣 살려서 입는 게 답인 듯. 결국 옷값보다 핏이 생명이라는 소리지.

댓글 2

  • 백마니아8.28

    와 진짜 공감된다ㅋㅋㅋ 나도 첨엔 엄청 깔끔해서 좋았는데 요즘은 그냥 교복 같음. 근데 올드머니는 결국 가방 디테일에서 갈리는 거 같더라, 디올 새들백 같은 심플한 덕카드 가죽에 금장 버클 딱 하나만 있어도 훨씬 덜 식상해 보여.

  • 구제수집가8.28

    솔직히 올드머니룩 핵심은 옷 자체보단 소재랑 실루엣이 받쳐줘야 먹히는 거 같음. 요즘 인스타에 도는 건 그냥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카라티에 억지로 로퍼 신은 느낌이라 식상해 보이는 것도 당연하고. 진짜 구제 시장 돌아보면 그 시절 울 혼방 자켓이나 낙낙한 실루엣의 옥스퍼드 셔츠가 오히려 올드머니 감성 내기엔 훨씬 자연스럽더라. 체형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어깨선 살짝 여유 있는 거 찾으면 마르거나 보통 체형도 그 분위기 나옴 ㅋ 너무 붙는 거만 피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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