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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보헤미안 스타일 요즘 소개팅룩으로 어떰??

소개팅필승·8.29·조회 11

아니 요즘 인스타 보니까 보헤미안 스타일 슬슬 다시 올라오는 분위기던데 이거 소개팅룩으로는 에바인가... 내가 워낙 옷을 편하게 입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린넨 와이드 팬츠에 살짝 낙낙한 반팔 셔츠 입으니까 여유있어 보이는 무드는 좋은데 이게 상대방한테 너무 털털해 보이려나 싶고. 깔끔한 스타일만 고집하다가 분위기 좀 바꿔보려는데 막상 소개팅 자리에서 보헤미안이 너무 취향 타는 스타일 아닌가 싶어서 고민된다 진짜.

댓글 4

  • 3년차직장인8.30

    아 완전 나옼ㅋㅋㅋ 근데 난 보헤미안이 오히려 소개팅에서 먹힐 수도 있다고 봄. 너무 꾸몄다 티 나는 것보단 저런 스타일이 편해 보이고 호감 가더라. 요즘 날씨도 슬슬 더워지는데 린넨 셔츠에 와이드 팬츠 조합 진짜 시원하고 괜찮을 듯

  • 놈코어주의8.30

    그냥 깔끔한 흰티에 진한 데님만 되어도 충분하지 ㅋㅋㅋ

  • 톤온톤지기8.31

    린넨이 소재 자체는 분명 매력 있는데, 소개팅 자리에서는 구김 때문에 생각보다 털털해 보이기 쉬워서 리스크가 좀 커. 내 경험상 보헤미안 무드는 그 특유의 이완된 실루엣이 장소랑 조명 잘못 만나면 '편한 사람'을 넘어 '준비 안 한 사람' 느낌으로 전달되더라. 깔끔한 스타일에서 벗어나고 싶으면 차라리 소재 대신 톤과 핏으로 승부 보는 게 나을 거야. 이를테면 린넨 대신 드라이 터치에 주름 덜 가는 와이드 팬츠에, 셔츠도 핏이 무너지지 않는 선에서 살짝 여유 있는 컷으로 가면 분위기는 유지하면서도 좀 더 정제된 느낌을 줄 수 있어. 본문에 쓴 조합 자체가 나쁜 건 아닌데, 소개팅은 '일상의 좋은 버전'을 보여줘야 하는 자리라서 소재의 생김새가 주는 인상까지 계산해야 해.

  • 시티보이무드8.31

    취향 갈리긴 하는데 무드는 좋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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