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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자유게시판

모드 스타일, 다시 보니 또 다르네요.

빈티지록셔리·54분 전·조회 16

요즘 모드 스타일, 확실히 2010년대 초반 그 미니멀리즘하고는 결이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그때는 각 잡힌 실루엣과 차분한 톤으로 절제하는 맛이 있었다면, 최근에 올드 시즌 프라다나 질 샌더 아카이브 피스들 보면 60년대 퓨처리즘 감성에 오트쿠튀르적인 볼륨감이 섞여 나와서 꽤 인상적이에요. 물론 저는 페인팅이 떨어져 나간 듯한 올드 블랙 가죽 재킷 하나로 대충 분위기만 내는 정도지만, 그 유려한 마티에르의 변주를 보면 마음이 또 설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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