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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자유게시판

아메카지도 결국 밑단이랑 신발 싸움임 ㅋㅋ

신발만보는사람·7.30·조회 57

요즘 아메카지 감성 입는 사람들 부쩍 는 거 같은데, 아무리 빈티지 워크웨어에 미군 오버롤 갖춰도 신발에서 어중간하면 그냥 아재 느낌나는 거 다들 공감하죠? ㅋㅋㅋ 특히 스니커즈는 뉴발 990v 시리즈 아니면 구두는 무조건 코드반 발볼 넉넉한 걸 신어야 클래식한 스타일이 안정적으로 잡히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생지 데님에 빈티지 러그 솔 로퍼 조합이 제일 맛도리인데, 굽이 지나치게 낮으면 핏이 후줄근해 보여서 무조건 3cm 이상 굽 있는 걸로 감 ㅋㅋㅋ

댓글 2

  • 톤온톤지기7.31

    바닥까지 다 내려가는 거 의외로 별로던데요. 전 워크웨어 계열은 확실히 밑단이 신발 위에 살짝 걸리거나 쌓이는 정도가 예뻐서, 굽 낮은 신발은 오히려 핏이 애매해지더라고요. 생지에 러그 솔 로퍼면 실루엣은 거의 정답인데, 그 굽 높이 2~3cm 사이에서 갈리는 맛이 있죠.

  • 가성비셋업남7.31

    와 ㅋㅋㅋ 진짜 개공감이다. 신발에서 어정쩡하면 아무리 옷에 돈 들여도 그냥 동네 아재력 폭발함 ㅇㅇ. 나도 예전에 워크자켓에 빈티지 치노 입고 무신사에서 산 2만원짜리 기본 스니커즈 신었다가 거울 보고 바로 벗었음. 그날부터 신발에 돈 좀 쓰기 시작했고. 생지 데님에 러그솔 로퍼 조합은 ㄹㅇ 국밥이다. 근데 여기서 굽 높이 진짜 중요하더라. 굽 낮은 페니로퍼 신으면 발목이랑 밑단 사이에 애매한 간격 생겨서 다리 짧아보이고 비율 다 망함. 차라리 그 가격이면 무탠다드에서 나온 세미 와이드 슬랙스에 레더 더비슈즈 매칭하는 게 더 안전빵이더라. 그것도 4~5만원대면 깔끔하게 끝남. 나도 아메카지 입문 초기에 돈 많이 날렸는데 결국은 밑단 길이랑 신발 볼륨 싸움이더라. 너말대로 생지 접어서 부츠컷처럼 떨어지게 하려면 최소 990v3 이상 급 신발이 받쳐줘야 됨. 요즘엔 그냥 맨즈웨어 하위호환으로 타협하고 편하게 사는 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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