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클린룩 이제 너무 질리지 않아..?? ㅠㅠ 요즘 내 주변 반응 솔직히 너무 갈리는데!!
아 진짜 요즘 인스타 보면 죄다 화이트 셔츠에 와이드 슬랙스, 버튼 하나 잠근 니트 베스트... 거기에 무채색 미니백 이런 룩 엄청 많잖아ㅋㅋㅋ 이른바 클린룩!! 나도 작년까지만 해도 진짜 이거에 푹 빠져서 데일리로 맨날 저렇게 입고 다녔는데, 어느 날 친구가 "너 요즘 너무 교생 선생님 같아.." 이러는 거야 ㅠㅠ
솔직히 클린룩 장점은 진짜 많다고 생각해!! 일단 후줄근해 보일 확률 낮고, 특히 아침에 시간 없을 때 무조건 흰 셔츠에 검정 바지 골라 입으면 실패 확률 0%고.. 그리고 면접이나 발표 같은 날에도 무난하게 입을 수 있어서 가성비 최고지 ㅎㅎ 근데 문제는 이게 너무 판에 박힌 느낌이라는 거야.. 다들 똑같이 입으니까 내 개성이 묻히는 기분? 나만 그런가? ㅋㅋㅋ
내가 요즘 자라에서 산 린넨 블렌드 블라우스에 하이웨이스트 데님 매치하고, 살짝 포인트로 컬러 스니커즈 신었더니 친구들이 훨씬 더 낫다고 난리였어..!! 가격도 둘 다 3만원대 정도라 진짜 만족 ㅠㅠ 물론 그 스타일이 틀렸다는 건 절대 아니고, 너무 공식처럼 굳어진 게 아쉽달까! 클린룩 하면서도 소매 통 크게 디테일 살린다던지, 은은한 펄감 있는 아이보리 셔츠로 차별화 준다던지 하는 재미가 없어진 게 슬퍼 ㅠ
같이 옷 좋아하는 오빠들은 어떨 때 클린룩 한 번씩 입으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포인트 주는 지 궁금하다..!! 아니면 나처럼 아예 다른 스타일로 갈아타려는 사람들도 많아?? ㅎㅎ 키워드 때문에 헷갈렸네 클린룩 얘기하는 거 맞지? 암튼 댓글로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