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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자유게시판

요즘 고스룩 입는 사람들 보면 진짜 부럽더라ㅋㅋ

173솔루션·6.25·조회 64

나 원래 옷 입는 거에 비율 타령만 죽어라 하는 새끼인데 요즘 길거리에서 고스룩 입은 사람들 보면 진짜 감탄 나옴ㅋㅋㅋ 그 긴 기장의 외투나 와이드한 실루엣이 오히려 체형 커버를 개쩔게 해주더라고. 근데 그게 또 그냥 대충 입었다고 나오는 느낌이 아니라 실루엣 자체가 완성돼야 말짱 꽝인 스타일이라 일반인 따라하기엔 러닝커브가 장난 아닐 거 같음. 나처럼 키 173에 숏다리인 놈이 저런 거 입었다간 그냥 동네 귀신 될 확률 99%고ㅋㅋㅋ 그래도 플랫폼 부츠에 발목 딱 덮는 와이드 팬츠로 다리 길이 눈속임하는 거 보면 진짜 비율 쇼크사할 뻔했음. 결국 핏이랑 기장 싸움인 건 만고불변의 진리구나 싶다.

댓글 2

  • 장신녀고민6.25

    와 진짜 공감... 나도 170인데 다리가 좀 짧은 편이라 긴 기장 도전했다가 침구킥 당한 적 많음ㅋㅋㅋ 근데 고스룩은 확실히 실루엣으로 승부 보는 옷이라 비율 신경 덜 쓰여서 좋더라. 대신 신발이랑 층 내는 거 진짜 디테일하게 신경 안 쓰면 그냥 후줄근 돼서 문제임ㅜ

  • 3년차직장인6.27

    아 진짜 공감된다ㅋㅋㅋ 나도 요즘 고스룩 입은 사람들 보면 눈이 계속 가더라. 특히 와이드한 코트나 긴 기장의 블레이저 입고 다니는 거 보면 진짜 멋있는데, 저게 겉보기엔 대충 걸친 것 같아도 디테일이 어마어마하게 중요하더라고. 어깨랑 소매 기장, 옷의 무게감 이런 거 하나라도 삐끗하면 그냥 에 먹힌 사람 돼버리니까... 나도 170대 초반이라 숏다리 고민 엄청 했었는데, 오히려 그 긴 실루엣이 상체랑 하체 비율을 싹 가려줘서 의외로 단점 커버가 잘 되는 거 같아. 근데 그게 진짜 말처럼 쉽지가 않아서 문제지ㅋㅋㅋ 나도 작년 울에 도전해본다고 유니클로에서 와이드한 더블코트 하나 샀다가 완전 쌀집 아저씨 돼서 바로 반품했었어. 그래도 요즘엔 무신사 같은 데서 고스/빈티지 무드로 코디한 거 모델컷 보면서 연구 중임ㅋ 같은 키라도 진짜 사람마다 핏이 천차만별이라, 결국 자기 체형에 맞는 아이템 찾을 때까지 입어보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 러닝커브 높은 건 맞는데, 잘 맞는 옷 하나 건지면 그때부턴 진짜 꿀잼이라 포기 못 하겠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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