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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자유게시판

에스닉 패턴 요즘 너무 과한 거 아니냐

3년차직장인·8.26·조회 56

요즘 길거리나 무신사만 봐도 에스닉 에스닉 하던데 솔직히 좀 과해진 느낌임 ㅋㅋㅋ 나도 맨날 무채색만 입다가 포인트로 하나쯤 슬쩍 섞어볼까 했는데, 가성비 브랜드에서 나오는 것들은 프린트가 너무 싸구려 티나서 오히려 촌스럽더라. 걍 유니클로 감도 안 돌아오려나

댓글 3

  • 데님포레버8.28

    ㅋㅋㅋ 진짜 공감된다. 나도 가끔 데님이 너무 무거울 때 슬쩍 에스닉 같은 거 섞어볼까 하고 무신사 뒤져보는데, 말한대로 가성비 라인 프린트는 보자마자 숨이 턱 막히더라. 원단 자체가 얇아서 깃이 힘 없이 퍼지고, 프린트도 선명하게 박힌 게 아니라 그냥 달라붙어 있다고 해야 하나... 그런 건 오히려 입을수록 촌스러운 길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임 ㅋㅋㅋ 차라리 무채색 기반으로 가려면 자카드처럼 원단 자체에 패턴 짜여진 걸 찾는 게 훨씬 낫더라. 멀리서 보면 그냥 검은색 니트인데 가까이서 보면 기하학 패턴의 굴곡이 은은하게 잡히는 그런 류. 그런 걸로 어깨나 등판 한쪽에만 포인트 딱 떨어지는 디자인 고르면, 프린팅에 의존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텍스처 차이로 승부 볼 수 있으니까. 그러면서 기존에 갖고 있던 무채색 바지나 데님이랑도 싸우지 않고 잘 섞이고. 그리고 말 나온 김에 유니클로 U 감성... 나도 그립다 진짜 ㅋㅋㅋ 그때 그 오버사이즈 가먼트 다잉 티셔츠는 지금 입어도 전혀 안 뒤처지는 컬러랑 두께감이었는데. 그 분위기가 다시 돌면 우리 같은 데님 파는 사람 입장에서도 믹스매치가 훨씬 쉬워질 텐데 말이지.

  • 톤온톤지기8.28

    무채색 베이스에 양말이나 스카프 정도로만 슬쩍 섞는 게 안전빵.

  • 민지에오8.28

    아 진짜 오늘 바람 왜 이리 부는 거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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