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맵시

자유게시판

모드 룩 요즘 자주 보이던데 다들 어떻게 생각함

프레피보이·8.21·조회 47

예전엔 그냥 영국 밴드나 타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길거리에서도 꽤 보이더라. 슬림한 수트에 얇은 타이, 그리고 데저트부츠 조합은 확실히 계산된 느낌이 나긴 한다. 근데 내 눈에는 너무 차가워 보일 때도 있어서, 프레피랑은 결이 좀 다르다고 해야 하나. 그래도 코트 대신 하링턴 재킷 걸치는 건 나름 멋있다고 본다.

댓글 2

  • 빈티지록셔리8.22

    저도 요즘 그 조합 꽤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말씀하신 대로 확실히 프레피의 훈훈한 결보다는 한 겹 벗긴 듯한 건조한 무드가 있는데, 그 차가움이 오히려 계산된 절제미로 읽혀서 보기 좋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슬림 수트보다 약간 루즈하게 떨어지는 넥타이 매무새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던데, 이건 좀 호불호 갈릴 만한 지점인 듯하고요. 마지막에 하링턴 재킷 얘기하신 거 보니 저랑 보는 눈이 비슷하셔서 반갑네요.

  • 캠핑무드러8.24

    아, 나도 요즘 모드룩 입은 사람들 몇 번 봤는데 솔직히 길거리에서 보면 좀 어색할 때가 있더라. 특히 풀 수트에 얇은 타이까지 갖추면 마치 무슨 공연 끝나고 나오는 밴드 멤버 같다고 해야 하나... 근데 하링턴 재킷 하나만 딱 걸치는 건 인정. 그 특유의 카키나 네이비 색감이 은근 캠핑 무드랑도 통하는 구석이 있어서 나쁘지 않더라. 다만 나는 거기에 데저트부츠보다는 살짝 빈티지한 러버솔 로퍼나, 차라리 깔끔한 캔버스 스니커즈가 더 편안해 보이더라고. 아무래도 너무 계산된 느낌보단 살짝 숨구멍 터줘야 한다는 주의라...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