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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레트로·빈티지 스타일 어디까지 입어?

쿨톤여름이·11시간 전·조회 44

요즘 레트로·빈티지 스타일 다시 많이 보이던데 다들 어떻게 생각해? 유행 타는 느낌도 있지만 잘 입으면 은근 오래 손 가는 분위기라 좋아하거든 ㅋㅋ

나는 옛날 옷 그대로 따라 입기보단 핏이나 색 조합만 조금 가져오는 게 편하더라. 빈티지한 체크 셔츠에 깔끔한 슬랙스 입거나, 프린팅 티에 요즘 핏 데님 매치하는 식으로. 너무 색이 바래거나 장식이 많은 아이템은 자칫 전체가 무거워 보여서 하나만 포인트 주는 게 낫더라고.

여름 쿨톤이라 브라운이나 카멜 위주 빈티지는 얼굴이 좀 칙칙해 보일 때가 있어서, 차콜·네이비·바랜 블루 같은 색을 먼저 보게 돼. 회보라나 흐린 핑크도 빈티지한 소재랑 만나면 의외로 잘 어울리고. 실버 액세서리 하나 얹으면 분위기도 너무 따뜻한 쪽으로 안 쏠려서 좋더라 ㅋㅋ

  • 데님은 워싱이 과한 것보다 살짝 바랜 블루가 무난
  • 체크나 스트라이프는 색을 두세 가지 안으로 맞추기
  • 빈티지 아이템이 강하면 나머지는 단순하게 입기

근데 빈티지 특유의 색감이랑 낡은 듯한 질감은 새 옷으로 똑같이 내기 어려운 매력이 있는 것 같아. 다들 레트로·빈티지 입을 때 어떤 아이템 제일 좋아해? 나는 요즘 오래된 그래픽 티셔츠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

댓글 1

  • 댄디테일러8시간 전

    저도 말씀하신 것처럼 옛날 옷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다는 핏이나 색감만 가져오는 쪽이 훨씬 손이 자주 가더라고요. 빈티지 체크 셔츠도 슬랙스가 깔끔하게 떨어지면 무늬가 과하게 튀지 않고 균형이 잘 잡히고요. 프린팅 티는 프린트 크기와 색이 데님 워싱이랑 겹치지 않게 고르면 오래된 느낌이 부담스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상의가 바랜 질감이면 바지나 신발은 색을 차분하게 맞추는 게 전체가 무거워 보이지 않더라고요. 결국 한두 군데만 빈티지하게 두고 나머지 실루엣은 지금 입는 옷처럼 정돈하는 게 제일 편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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