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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아메카지 입으려다 남친 옷장 털뻔함ㅋㅋ

민지에오·9.15·조회 45

요즘 아메카지 스타일 너무 좋은데 다들 어떻게 생각해?? 나는 원래 여리여리한 계열 좋아했는데 이제는 그냥 편하고 자연스러운 게 최고인 거 같아서 슬슬 넘어가는 중이야 ㅎㅎ 근데 문제는 이거 입으려면 어깨 넉넉한 셔츠랑 치노 팬츠가 필수인데 자꾸 남친 옷들 눈에 들어와서 큰일남ㅋㅋㅋ 특히 옥스포드 셔츠는 남자 거가 오버핏으로 딱 떨어져서 진짜 위험해.. 다들 당근에서 아메카지템 건질 때 팁 있으면 공유 좀 해줘!! 자라나 에이치엠에서도 요즘 비슷한 무드 자주 보이던데 가격 괜찮은 거 있을까?

댓글 3

  • 신발만보는사람9.15

    와 셔츠에 로퍼 조합은 진리임 ㅋㅋ 근데 치노 팬츠 밑단이 좁으면 신발보단 깔끔한 캔버스 스니커즈도 괜찮고, 여유 있으면 굽 낮은 페니 로퍼가 찰떡이더라. 나는 아메카지 입을 때 신발이 제일 고민되던데 발볼 좁고 라스트 얄쌍한 페니 로퍼가 은근 활용도 좋아서 자주 신음ㅋㅋ 당근에서는 스니커즈보다 로퍼 계열이 상태 볼 때 좀 더 꼼꼼하게 보는 편이고... 굽 마모랑 인솔 접착 상태 보면 대충 발에 맞는지 감 온다 ㅋ

  • 워크룩그녀9.17

    아 진짜 너무 공감된다 ㅋㅋㅋ 나도 작년에 갑자기 여리여리한 거 질려서 아메카지로 넘어왔는데, 초반엔 남친 셔츠 몰래 입고 출근할 뻔 했어 ㅋㅋㅋ 근데 당근에서 건질 땐 키워드를 '남성 M사이즈'로 검색하는 게 진짜 꿀팁이야. 여자 오버핏으로 나온 것보다 어깨 라인이 훨씬 자연스럽게 떨어져서 핏이 확 살더라.

  • 아메카지장인9.17

    ㅋㅋㅋ 이거 완전 내 얘기네. 나도 처음 아메카지 입문할 때 여친이 내 디키즈 더블니랑 칼하트 디트로이트 재킷 자꾸 뺏어입어서 하나씩 사줘야 했던 기억 난다. 근데 옥스포드 셔츠는 진짜 여자분들이 오버핏으로 입으면 핏이 예술이더라. 특히 남자 거 M이나 L 사이즈가 어깨선은 살짝 떨어지면서 소매 통이 넉넉해서 그 레이어드 감성 내기 딱 좋음. 당근에서는 사이즈 필터 풀고 검색어를 "남성 셔츠 100" 정도로 넣는 게 꿀팁인데, 브랜드보다 원단 사진 확대해서 옥스포드 특유의 바스켓 위브 결 보이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고, 칼라 안쪽에 땀받이 삼각 스티치 있는지도 체크하면 빈티지 미군 셔츠 같은 거 득템할 확률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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