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요즘 스트릿은 너무 오버핏에 올블랙만 보이는 느낌
나 면접 준비하면서 옷 보느라 스트릿 브랜드 좀 찾아봤는데 요즘 다들 박시한 실루엣에 검정 일색이더라? 솔직히 저런 거 입고 면접 보면 무조건 광탈각이라 고개 절레절레 나옴ㅋㅋㅋ 물론 길거리에서 보면 또 간지나 보이긴 하는데 일상에 녹이려면 어깨 좀 좁게 나온 거 찾거나 컬러 포인트 있는 걸로 시작해야 난 못 입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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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면접 준비하면서 옷 보느라 스트릿 브랜드 좀 찾아봤는데 요즘 다들 박시한 실루엣에 검정 일색이더라? 솔직히 저런 거 입고 면접 보면 무조건 광탈각이라 고개 절레절레 나옴ㅋㅋㅋ 물론 길거리에서 보면 또 간지나 보이긴 하는데 일상에 녹이려면 어깨 좀 좁게 나온 거 찾거나 컬러 포인트 있는 걸로 시작해야 난 못 입겠다.
댓글 3
ㅇㅈ 나도 요즘 스트릿 브랜드 들어가면 죄다 세미 오버에 차콜, 블랙 아니면 화이트... 가끔 크림색 끼얹은 정도ㅋㅋㅋ 근데 캠핑 가서 보면 자연광에 올블랙은 진짜 나무늘보 됨. 나는 차라리 코요테 탄 브라운으로 포인트 주면서 숲 배경 살리는 게 훨씬 무드 있더라.
아 ㅇㅈ합니다 면접룩은 진짜 무조건 세미오버나 슬림핏 가야되는데 스트릿 감성으론 그 미묘한 라스트 차이를 못 살려서 힘들죠 ㅋㅋㅋ 저도 예전에 검정 더비슈즈 하나 장만해놓고 스트릿이랑 반반 섞어보려고 했는데, 와이드 팬츠에 신으니까 자꾸 굽이랑 발볼이 붕 떠보여서 결국 깔끔한 로퍼로 정착함요. 아무리 힙해도 발끝 라스트가 둥글거나 촘촘하게 떨어지는 느낌 없으면 전체 핏이 애매해지더라구요
아, 진짜 공감합니다. 저도 얼마 전에 조카네 가족모임 갈 때 입을 옷 찾으러 스트릿 브랜드 매장 들렀다가 깜짝 놀랐어요. 마네킹이 입은 것도 그렇고 매대에 걸린 것도 죄다 박시한 검정, 회색... 몇 년 전만 해도 그래도 브랜드별로 컬러 포인트 살린 라인업이 있었던 거 같은데 요즘은 진짜 올블랙에 오버핏 일색이더라고요. - 저도 길거리에서 젊은 친구들이 입은 거 보면 '아, 저건 저 나이대라서 소화되는 스타일이지' 싶으면서도 막상 제가 입으려면 어깨랑 품이 너무 넓어서 뭔가 어정쩡해 보이고... 작년에 깔끔한 검정 와이드 슬랙스 하나 잘 산 기억에 신제품 보러 갔는데 죄다 통이 너무 넓거나 아니면 카고 스타일에 스트링 달려 있어서 그냥 나왔어요. - 그래도 요즘은 좀 숏한 기장의 자켓에 슬림한 팬츠 매치하거나, 상의는 루즈하게 가져가도 하의는 스트레이트 핏으로 잡아주면 그나마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더라고요. 저는 요즘 브라운이나 크림 계열로 된 스트릿 브랜드 제품들 찾아보는데, 그나마 그런 컬러 들어간 건 오히려 포인트도 되고 나이 들어 보이지도 않아서 괜찮더라고요. 면접 준비하신다니까 더 신경 쓰이실 텐데, 무리해서 트렌드 따라가기보다 본인 체형에 맞는 기본 실루엣 잡으시는 게 제일 예뻐 보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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