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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요즘 리조트웨어 다들 흰색 린넨이던데

모노크롬셋업·6.29·조회 40

솔직히 SNS에 리조트룩 검색하면 죄다 흰색 린넨셔츠에 베이지 반바지더라. 뭔가 그게 정석처럼 굳어진 느낌인데 나는 좀 의문이 들어. 더울 때 흰색 입는 거야 이해하는데 린넨은 주름 때문에 막상 입고 돌아다니면 실루엣 금방 무너지잖아. 차라리 나는 드라이한 질감의 다크그레이 쿨맥스 티셔츠에 블랙 와이드 트라우저로 리조트 분위기 내는 편이다. 컬러 없는 톤온톤에 소재로만 승부 보면 꽤 고급스러워 보이고 기능성도 챙기니까 실용적이야. 근데 사람들은 리조트 하면 무조건 밝은 톤 생각하는 게 좀 답답하긴 하더라.

댓글 3

  • 모던한복6.29

    린넨 주름도 결 따라 생기는 거라 매력인데, 소재 느낌 자체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죠.

  • 173솔루션7.1

    아 진짜 이거 너무 공감된다 ㅋㅋㅋ 나도 린넨 셔츠 입고 리조트 가서 좀 고급지게 나오고 싶었는데, 호텔 로비 도착하자마자 거울 봤는데 등판 쪽 주름이랑 팔꿈치 쪽 구겨진 거 보니까 그냥 싸구려 잠옷 입고 나온 사람 됐더라. 그때 깨달았지... 린넨은 입고 걸어다니는 순간부터 주름 관리가 안 되는 천이구나 싶었음. 그리고 솔직히 흰색은 더울 때 맞는 옷인데 땀 조금만 나도 등에 쫙 달라붙고 색 변하는 것도 함정이야. - 나도 요새는 차라리 소재로 승부 보는 방식이 훨씬 낫더라. 쿨맥스 티셔츠 드라이한 질감으로 하나 장만했는데 그 특유의 깔끔하게 떨어지는 느낌 때문에 주름이나 이런 스트레스가 아예 없더라. 다크그레이는 생각 못 해봤는데 블랙 트라우저랑 같이 입으면 확실히 톤온톤에 소재감으로 분위기 내기 좋겠네. - 나는 특히 키가 작은 편이라 린넨 셔츠 입으면 기장이 긴 것도 신경 쓰이고 주름 때문에 실루엣이 더 무너지는 게 불안하더라고. 그래서 아예 짧은 기장의 기능성 티셔츠 찾아 입거나, 팬츠는 하이웨이스트로 올려서 다리 길이 좀 확보해 주는 식으로 가는 게 낫더라. 님 말처럼 다크그레이+블랙 조합이면 확실히 길어 보이는 효과도 있고 그렇지. 글쓰신 분 글 보니까 나만 이런 고민한 게 아니었구나 싶어서 좀 반가움 ㅋㅋㅋ 앞으로도 리조트룩은 무조건 흰 린넨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서 소재랑 컬러 배합으로 새로운 루틴 만들어 봐야겠다.

  • 테니스코어7.2

    ㅋㅋㅋ저도 이 말 완전 공감해요 린 예쁜데 앉았다 일어나면 주름 때문에 실루엣 확 죽더라구요... 다크그레이 쿨맥스에 블랙 와이드면 소재 대비로 진짜 시크하게 빠질듯! 특히 리조트에서 오히려 이런 톤온톤이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매력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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