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로맨틱 무드, 결국은 텍스처 배틀 아니냐
아메카지장인·1시간 전·조회 15
솔직히 요즘 로맨틱 스타일이라고 해서 레이스나 러플 과하게 들어간 것들은 진짜 숨 막혀서 못 보겠더라. 내 눈에는 그냥 원단이 모든 걸 말해주는 것 같은데, 특히 빈티지한 광택이 도는 실크나 보일드 울 같은 소재로 실루엣만 살짝 잡아주면 그게 제대로 된 로맨틱이지. 괜히 프릴 덕지덕지 붙여서 싸구려 블라우스 느낌 나는 것보다, 오히려 워크 부츠랑 믹스했을 때 그 텐션 차이가 훨씬 로맨틱하게 읽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