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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할로윈 코디 고민... 너무 늦었나요 ㅠㅠ 동묘 털어서 만들 수 있는 룩 있을까요?

에디터의옷장·9.7·조회 29

아, 진짜 이번 주 토요일이 할로윈 파티인데 아직까지 코디를 못 정해서 식은땀이 줄줄 나고 있어요. 원래 같으면 그냥 무난하게 블랙 터틀넥에 가죽 재킷 걸치고 끝내는 타입인데, 이번엔 호스트가 ‘컨셉 안 지키면 벌주’라고 엄포를 놓는 바람에...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저는 좀 과하지 않으면서도 은근한 위트가 있는 분위기, 예를 들면 클래식 호러 무비에서 막 튀어나온 인물 같으면서도 현실에서 입고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의 선을 지키고 싶거든요, 근데 이 균형 잡기가 진짜 어렵네요.

댓글 2

  • 톤온톤지기9.8

    동묘면 빈티지 실크 스카프 하나 구해서 목에 칭칭 감아도 분위기 날 거예요

  • 트렌드안테나9.8

    ㅋㅋㅋㅋ 아 진짜 늦긴 뭘 늦어 동묘가 그런 순간을 위해 있는 거지! 나도 작년에 파티 당일 아침에 동묘 털어서 빈티지 프릴 블라우스에 낡아 보이는 십자가 목걸이 주워서 클래식 호러 무비 톤 맞췄는데, 거기 잘 뒤져보면 좀 음산한 꽃무늬 원피스나 벨벳 재킷 같은 거 진짜 많아서 베이직 아이템만 잘 골라도 분위기 확 살더라구. 그리고 메이크업으로 눈 밑 좀 꺼지게 스모키하게 그리고 입술 바짝 말린 것처럼 연출하면 동묘에서 건진 싸구려 레이스 장갑만 껴도 완전 완성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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