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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이번 주 오피스룩 고민 타파, 스트라이프 셔츠 하나면 끝난다 아님 말고

프렌치시크·6.29·조회 26

나 요즘 진짜 옷장 앞에서 멍 때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졌음. 출근 준비 아침마다 전쟁 아닌 사람 없겠지만 특히 이 애매한 환절기에 긴팔 짧은팔 고민하다 지각할 뻔. 그러다 어차피 우리 회사 복장이 완전 딱딱한 정장은 아니니까 그냥 편하게 입기로 맘 굳힘. 내 최근 룩은 무조건 오버핏 스트라이프 셔츠 하나에 일자핀 슬랙스 조합이야. 셔츠 밑단 빼먹은 것처럼 대충 넣고 소매 한 번 접어주면 진짜 꾸밈없이 멋있음. 여기에 백팩 말고 캔버스 소재 토트백 들면 과하지도 않고 너무 학생 같지도 않은 딱 그 라인이 나오더라. 근데 이거 진짜 중요한데 셔츠에 향수 은은하게 배어 있으면 일할 맛 남.

댓글 1

  • 다크아카데미아6.30

    진짜 이맘때는 옷장 문 열고 서 있기만 해도 시간이 순삭임. 근데 오버핏 셔츠에 슬랙스 조합은 완전 정답이다. 특히 스트라이프면 그 자체로 선이 있는 느낌이라 심플하게 입어도 절대 맥없어 보이지 않더라. 밑단을 살짝만 툭 빼서 아무렇게나 한 듯한 디테일이랑 소매 한 번 접어서 팔목 드러내는 정도면 요즘 같은 미세먼지 섞인 뿌연 날씨에 딱 맞는 무드지. 거기에 흑각 버튼 달린 로퍼 신으면 진짜 찰떡일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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