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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회식 있는 날, 너무 꾸몄나 싶을 때 제일 애매하네요 ㅠ

발레코어연·8.2·조회 45

회식룩 고민이에요… 너무 안 꾸미면 성의 없어 보일까 봐 그렇고, 또 막상 좀 갖춰 입고 가면 괜히 나만 오버한 느낌이고, 저만 그런가요? 가볍게 툭 걸친 듯한 실루엣이 그리울 때가 있어요.

댓글 2

  • 모노크롬셋업8.2

    선보다 비율이 먼저라고 생각함. 핏 좋은 블랙 셋업 하나면 끝.

  • 빈티지명품8.4

    아 ㅋㅋㅋ 진짜 이거 완전 공감된다. 괜히 혼자만 힘 준 것 같고, 그렇다고 또 대충 입자니 그날따라 다들 생각보다 신경 써서 나와서 민망하고... 나는 이런 날을 위해 일부러 적당히 빈티지 느낌 깃든 재킷 하나 장만해뒀는데, 그런 게 확실히 편하더라. 예를 들어 90년대 후반쯤 디올 옴므 초창기 라인 같은 거 보면 실루엣 자체가 딱 붙지도 않고 너무 과하지도 않은 애매한 낙차를 갖고 있어서, 받쳐 입는 이너가 평범해도 이상하게 코디 완성된 느낌을 줘. 나도 며칠 전에 이거랑 비슷한 고민하다가 그 시절 마르탱 마르지엘라 애매한 회색톤 재킷 걸치고 갔는데 꾸민 듯 안 꾸민 듯 딱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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