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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데이트룩 고민… 올여름은 더 깔끔하게 가야 하나

톤온톤지기·1시간 전·조회 48

해마다 이맘때쯤 되면 뭘 입어야 할지 감을 좀 잃는다. 날도 더운데 너무 꾸민 티 내기 싫고, 그렇다고 막 입자니 성의 없어 보일까 봐 애매하고. 작년엔 주로 르메르 느낌 나는 린넨 셔츠에 베이지 슬랙스로 퉁쳤는데 올해는 뭔가 더 담백하게 가고 싶어지네. 옆에 있어도 옷이 주인공 아닌 것처럼.

개인적으론 얇은 셔츠 칼라 소재랑 소매 기장이 은근 중요하더라. 시원해 보이고 바람 부니깐 살짝 빳빳한 코튼이 실루엣 잡기 좋고, 소매는 팔꿈치 위로 접어 스냅 잠글 수 있는 셔츠면 덜 부담스럽고 낫지 않나 싶다. 색은 크림이나 오트밀 베이스에 하의는 버터 톤 치노 팬츠 정도. 신발은 그냥 깔끔한 화이트 스니커즈. 악세서리 없이. 솔직히 여름 바캉스룩처럼 과하게 린넨 린넨 거리는 건 내 취향 아니고.

어차피 옷은 말걸기 부담 없는 톤과 핏이 제일 편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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