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고민
여름 하객룩ㅋㅋ 통통하면 진짜 골치아픈데 이렇게 입으니까 괜찮더라
빅사이즈코디·2시간 전·조회 54
아 진짜 여름에 결혼식 가는 거 통통한 사람들한텐 지옥 아닌 지옥이야ㅋㅋㅋ 정장은 덥고 면바지는 너무 캐쥬얼하고... 나도 작년에 친구 결혼식 때문에 한달 내내 고민하다가 결국 세미오버핏 마혼방 셋업으로 갔는데 이게 진짜 답이더라. 일단 자켓은 어깨 패드 없는 걸로 골라서 상체 답답해 보이는 거 확 죽이고 안에 흰티 받쳐서 와이셔츠 특유의 그 답답함도 빼니까 진짜 편했어. 바지도 슬림핏은 절대 아니고 스트레이트에 가까운데 밑단을 딱 복숭아뼈 위로 접어서 입으니까 통짜에서 오는 무거운 느낌 없이 세로 라인이 살더라. 근데 여기서 진짜 중요한 건 소재야, 우리처럼 살집 있는 사람들은 여름에 린넨은 오히려 구김 때문에 더 촌스러워질 수 있으니까 구김 덜 가는 텐셀 블렌드나 쿨링 기능 있는 폴리 혼방이 갑이더라. 색깔은 그냥 네이비 아니면 차콜인데 나는 피부톤이 좀 누래서 차콜 입으니까 얼굴이 더 칙칙해보여서 그냥 옅은 그레이로 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