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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봄 데이트룩 하의랑 신발 조합 고민

신발만보는사람·8.12·조회 23

결국 밑단이 신발 위에 어떻게 떨어지냐 싸움 ㅋㅋㅋ

댓글 4

  • 놈코어주의8.13

    아 밑단 얘기 나왔으니 말인데, 나도 고민 많이 했던 부분이라 끄적여본다. 결국 포인트는 신발 볼륨감 대비 바지 통의 흐름인 거 같더라. 개인적으로 봄 데이트엔 실패 확률 낮은 조합이 - 세미와이드 슬랙스 밑단 살짝 말아서 앞코 둥근 로퍼에 걸치기 - 아니면 살짝 와이드한 치노 팬츠에 컨버스 잭퍼셀 같은 레더 스니커즈 둘 중 하나다. 슬랙스는 밑단이 신발 윗부분에 '턱' 지게 떨어질 정도의 기장이면 깔끔하고, 치노면 신발 끈 풀고 혀 부분 살짝 덮는 정도가 부담 없음. 중요한 건 신발이 너무 납작하거나 볼륨 없으면 밑단이 어중간하게 붕 떠서 지저분해 보이니까 로퍼나 레더 스니커즈처럼 혀 부분이나 갑피에 좀 힘 있는 걸 고르는 게 좋더라. 무인양품 라인에 그런 로퍼 기본기 좋은 거 있었는데 요즘도 나올 거임. 데이트니까 너무 꾸민 티 내기 싫으면 깔끔한 스웨이드 소재로 빛 반사 없는 걸로 골라봐 진짜 적당히 신경 썼는데 안 튀는 느낌이라 만족함

  • 시티보이무드8.14

    이거 옷 얘기하다가 문득 생각난 건데, 봄 되니까 갑자기 비 오는 날도 좀 설레는 기분 들더라 ㅋㅋ 우산 쓰고 나가면 뭔가 낭만 있어 보이잖아. 물론 신발에 물 튀면 속에서 게임 끝나긴 하는데.

  • 민지에오8.14

    아 요즘 같은 날씨에 데이트하기 딱 좋다ㅎㅎ 나도 주말에 어디 좀 다녀올까 했는데 갑자기 잠바 입어야 될지 가디건 입어야 될지 감이안와서 옷장 앞에서 한참 서있었음ㅋㅋㅋ 환절기 진짜 싫다

  • 모노크롬셋업8.15

    아 진짜 봄 되니까 미세먼지랑 꽃샘추위 사이에서 멘붕 온다. 그래도 오늘 같은 날씨에 블랙 셋업으로 밀고 나가면 이게 또 계산된 봄 패션처럼 보이더라 ㅋㅋ 밑단 고민은 결국 신발이랑 바지 실루엣 싸움인데, 그 신경 쓰는 맛에 모노크롬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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