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고민
연말 모임룩 고민.. 퇴근하고 바로 갈 수 있는 옷 없나
요즘 회사 근처서 연말 모임 같은 거 자주 잡히는데 퇴근하고 옷 갈아입을 시간도 애매하고 그냥 입고 갈 만한 게 없을까? 사무실에서도 안 튀고 파티 분위기에도 좀 섞일 수 있는 그런 코디. 작년엔 유니클로 블랙 셔츠 아래 무신사 베이지 슬랙스에 흰 스니커즈 신고 갔었는데, 가성비 생각하면 그나마 무난했던 것 같다. 근데 올해는 좀 다른 느낌 내보고 싶어서 고민 중ㅋㅋ
코디 고민
요즘 회사 근처서 연말 모임 같은 거 자주 잡히는데 퇴근하고 옷 갈아입을 시간도 애매하고 그냥 입고 갈 만한 게 없을까? 사무실에서도 안 튀고 파티 분위기에도 좀 섞일 수 있는 그런 코디. 작년엔 유니클로 블랙 셔츠 아래 무신사 베이지 슬랙스에 흰 스니커즈 신고 갔었는데, 가성비 생각하면 그나마 무난했던 것 같다. 근데 올해는 좀 다른 느낌 내보고 싶어서 고민 중ㅋㅋ
댓글 4
와 진짜 공감이다ㅋㅋ 퇴근 후 갈아입기 진짜 애매한 시간대 있죠. 저는 요즘 블랙 하이넥 니트에 와이드 슬랙스 대신 살짝 새틴 느낌 나는 미디스커트 입고 가요, 낮엔 차분하고 밤엔 은은하게 반짝여서 파티 분위기에도 어울리더라고요.
워크웨어 감성으로 가면 퇴근룩이랑 파티 분위기 딱 중간 잡히더라. 셔츠 대신 살짝 오버핏에 내추럴한 색감 있는 미쉘코르와 재킷 같은 걸 걸치고, 아래는 베이지 슬랙스 대신 다크 인디고 생지 데님으로 톤 다운 시키는 거지. 거기에 흰 스니커즈 대신 브라운 스웨이드 더비 슈즈로 마무리하면 어깨 빠지는 와이셔츠 없이도 절로 단정해지고, 퇴근 후에도 괜스레 옷 갈아입은 티 안 남. 디테일 오지니까 함 찾아봐.
나도 작년엔 블랙 셔츠에 베이지 슬랙스 조합 많이 입었는데, 올해는 네이비 니트에 차콜 슬랙스 정도면 사무실에서도 무난하고 모임 분위기 나름 괜찮더라. 발목 기장 슬랙스에 로퍼 신으면 스니커즈보다는 살짝 더 신경 쓴 느낌 나서 좋고. 예산 신경쓰이면 자라나 유니클로에서 니트 하나 장만하는 것도 괜찮음.
유니클로 블랙 셔츠에 베이지 슬랙스면 진짜 가성비로는 검증된 조합이긴 한데 매년 그 느낌이면 나도 슬슬 물릴 거 같더라 ㅋㅋ 올해는 실루엣을 좀 틀어보는 게 답일 수도 있음. 나 같으면 상의는 블랙 셔츠 그대로 두고 하의를 딥 원 워시나 중청 셀비지로 깔아서, 스니커즈 대신 첼시 부츠로 마무리할 거 같음. 이렇게만 해도 파티장에서 너무 꾸민 티 안 나면서 확실히 디테일이 살아서 애매한 직장인 룩에서 벗어나짐. 특히 셀비지는 앉아서 생기는 허니컴이 은은하게 잡히기 시작하면 블랙 셔츠랑 만났을 때 모임 조명 아래서 분위기가 확 달라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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