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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수능날 옷차림 진짜 별거 아닌데 이거 하나는 꼭

173솔루션·8.19·조회 57

ㅋㅋㅋ 나도 작년에 개고생해서 아는데, 진짜 따뜻한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소리 안 나고 바스락거리지 않는 옷임. 시험장 조용한데 혼자 패딩 입고 와서 뭐만 하면 스윽스윽 거리면 진짜 신경 쓰여서 죽을 맛이더라. 그래서 나는 맨투맨 같은 두툼한 면에 얇은 무지 조끼 껴입고 갔고, 하의는 기모 없는 와이드 슬랙스로 가서 허리 끈 같은 걸로 딱 조였음. 특히 신발은 신발끈 없는거나 아예 슬립온 신어야 시험 시작하고 벗거나 껴도 소리 안 나서 안전빵임. 거기에 담요처럼 덮을 수 있는 롱패딩을 의자 등받이에 걸쳐두면, 춥다 싶을 때 다리 덮으면서도 소리 신경 안 써서 진짜 편했음.

댓글 1

  • 댄디테일러8.21

    슬랙스 선택까지는 정말 공감합니다. 시험장 의자에 오래 앉아 있어야 하니까 밑단이 좁은 바지보다는 허벅지부터 밑단까지 여유 있는 와이드 핏이 확실히 편하죠. 다만 기모 없는 슬랙스라면 차라리 면보다는 신축성 좀 섞인 울 혼방 쪽이 낫겠더라고요. 마찰음 적고 체온 유지도 은근히 낫고, 무엇보다 오래 앉아 있어도 무릎이 심하게 뜨지 않아서 감점 요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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