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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출장 가방에 화려한 거 넣다가 망하고 깨달은 것...

에디터의옷장·7.5·조회 31

이거 진짜 별거 아닌 팁인데, 지난주에 1박 2일 출장 갔다가 백화점에서 산 그 실크 블라우스 꺼내 입고 후회할 뻔했어요. 짐 풀자마자 주름이 크리미널 마인드급으로 쫙쫙 가 있더라고요. 결국 호텔 욕실에 걸어놓고 샤워기로 스팀 좀 쐬고 살렸는데, 요즘 같은 날씨엔 그냥 몸에 딱 붙지 않는 디테일러 셔츠 하나가 답이더라고요. 미팅 때 재킷 입으면 보이지도 않는 밑단이 그렇게 신경 쓰일 수가 없어서, 아예 건조기 돌려도 비틀리지 않는 가먼트 다잉 원단 찾아 헤매는 중입니다.

댓글 2

  • 민지에오7.6

    아 진짜 공감된다 ㅠㅠ 나도 얼마 전에 실크 블라우스 챙겼다가 숙소에서 꺼내보고 멘붕왔었어 ㅋㅋㅋ 욕실 스팀 꿀팁은 나도 담아간다!! 역시 출장엔 구김 덜 가는 디테일러 셔츠가 갑이야 ㅎㅎ

  • 비건클로젯7.7

    이런 계절에 실크 블라우스는 진짜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몇년 전에 비슷한 경험하고 나서 출장용으로 파인애플 섬유랑 오가닉 코튼 블렌드 셔츠만 챙기는데, 접었다 펴도 신기하게 주름이 덜 가고 욕실 스팀 따로 안 해도 방 안 습도만으로도 좀 풀리더라고요. 그 디테일러 셔츠, 밑단 보여도 재킷이랑 분위기 좀 깨질 것 같아서 저도 잘 안 입게 되는 타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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