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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이 더위에 대체 뭘 입어야 덜 녹을까요ㅠㅠ

민지에오·6.17·조회 24

진짜 요즘 너무 더워서 숨 쉴 때마다 공기가 폭신폭신 머금은 수증기 같고 그런데 ㅎㅎ... 아무것도 안 입고 돌아다닐 수도 없고 진짜 고민된다!! 난 맨날 검정 반팔티에 반바지 돌려입는데 이제 지겨워서 죽겠고, 얇은 린넨 셔츠 같은 거 걸치면 땀 차서 등에 착 달라붙잖아 그게 너무 싫단말이지... 페스티벌 가는 친구들은 막 화려하게 잘도 꾸미던데 나는 그 에너지도 없어서 그냥 당근에서 산 3만원대 나시 원피스 하나 주구장창 빨아입는 중ㅋㅋㅋㅋ 이게 무슨 여름인지 그냥 생존 모드다 진짜!!

댓글 2

  • 모노크롬셋업6.19

    린넨 셔츠 후기가 다 좋지만 난 좀 회의적이더라. 땀 차서 등에 달라붙는 그 느낌 진짜 최악이고, 무엇보다 구겨지면서 라인이 다 무너져서 정리 안 된 사람처럼 보일 때 많아. 차라리 사람들 다 좋다는 쿨맥스 소재 티셔츠 한 번 입어봐, 올블랙에 약간의 조직감 있는 걸로 골라서 블랙 와이드 팬츠랑 매치하면 생각보다 덜 답답해. 핏 자체를 좀 타이트하게 가져가기보다 여유 있되 너덜거리지 않는 실루엣을 찾는 게 중요한 것 같고, 나도 여름엔 차콜 셋업 안에 검정 메쉬 티 받쳐입는 식으로 버티는 중이다.

  • 에디터의옷장6.20

    에디터의옷장님 맘 너무 이해돼요. 저도 한여름에 등에 딱 붙는 천 느낌 때문에 린넨 셔츠는 아예 손절 친 지 오래라서, 차라리 요즘은 쫀쫀하고 매끈한 코튼 모달 혼방 소재에 좀 루즈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으로 승부 봐요. 그게 땀 흡수도 훨씬 빠르고 바람 부는 날에는 살랑거리면서 붙지도 않아서 진짜 여름에 구세주 같은 존재랄까. 그리고 막 화려하게 꾸밀 에너지가 없을 땐 차라리 실루엣과 소재로 승부를 보는 게 에디터 경험상 정말 피로도가 덜하더라고요. 어디 페스티벌 가는 친구들마냥은 못 꾸며도, 블랙 반팔티라는 안전지대에서 한 발짝만 나가려고 파스텔톤 원피스나 와이드 팬츠 하나 사놓으면 진짜 막 입기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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