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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여름 헬스장 뭐 입고 다님? 워크웨어 마인드로 조합해봤는데

아메카지장인·6.19·조회 29

솔직히 요즘 같은 찜통더위에 헬스장 간다고 괜히 기능성 티셔츠에 조거팬츠 딱 입는것보다, 오히려 내 몸에 맞게 길들여진 빈티지 스타일이 더 편하더라ㅋㅋㅋ 나는 요즘 상의는 걍 칼하트 K87 포켓티 회색빛 빠지고 넥라인 살짝 늘어진거 입고, 하의는 디키즈 874 더블니 내부 솔기 절개해서 무릎 움직임 편하게 만든거 신음. 진짜 원단 텐셀이나 마찰음 같은 사소한 디테일이 세트 끝나고 나서의 피로도까지 좌우하는 거 같아서 그냥 아무거나 못 입겠음.

댓글 5

  • 스케이터무드6.19

    ㅇㅇ K87 늘어지니까 더 편함 ㅋㅋㅋ 나도 그 조합 개꿀

  • 모노크롬셋업6.21

    원단이 결국 답이지 ㅇㅇ

  • 다크아카데미아6.21

    아 ㅋㅋㅋ 나도 본문 짤린 거 보고 웃었네. 근데 진짜 공감가는 게, 오래 입어서 내 몸에 맞춰진 원단 텐션이 기능성 새 옷보다 더 편할 때 있지. 특히 여름에 땀 흘리고 나면 오히려 삶아진 면이 붙는 느낌 없이 사락거리는 그 감촉... 디키즈 더블니 절개한 거 디테일 듣고 소름 돋았는데, 무릎 접히는 각도 살려주는 그 촉감은 입어본 사람만 아는 거잖아. 칼하트 포켓티도 넥라인 늘어질수록 쇄골 라인 잡아주는 느낌이 묘하게 살아나고. 빈티지 워크웨어 특유의 그 마찰음, 나는 그 소리 들으면 오히려 세트에 더 집중되더라.

  • 취준생수트6.21

    ㅋㅋㅋ 나도 요즘 운동 갈 때 비슷한 생각 많이 함. 솔직히 기능성 티셔츠는 막상 운동 끝나면 축 처지고 땀 밴 자국 신경쓰여서 오히려 스트레스더라. 빈티지 면티가 내 몸 곡선에 맞게 늘어나있는 게 편한 건 인정... 특히 어깨랑 팔 라인 너무 조이지도 않고 적당히 헐렁한 게 세트 땡길 때 집중 더 잘 되는 느낌임.

  • 173솔루션6.21

    ㅋㅋㅋ 진짜 공감간다 나도 헬스장 때 그냥 몸에 딱 맞는 낡은 면티에 디키즈가 최고더라. 기능성 옷들은 오히려 땀 배출 트가 정해져있어서 답답한 느낌인데, 빈티지 면은 숨쉬는 구멍이 얼추 다 려있어서 그런지 훨씬 편해ㅋㅋ 특히 K87은 진짜 여름용으로 길들여지면 어깨 라인은 딱 붙는데 배 부분은 살짝 여유 있어서 펌 후에도 갑갑하지 않고ㅋㅋ 그리고 874 더블니 절개는 진짜 인정... 나도 무릎 아래 시접 뜯어서 박음선 다시 었는데 스쿼트할 때 그 쪼이는 느낌 확 사라져서 하체 하는 맛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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