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고민
장마철에 르메르 감성 낼 방법이 진짜 없나
톤온톤지기·2시간 전·조회 21
비 오는 날에 어울리는 깔끔한 핏 찾다가 맨날 얇은 나일론 바람막이만 주워입게 되더라. 근데 이게 진짜 애매한 게, 우비처럼 아예 레인코트 가면 너무 아웃도어 느낌이라 차려입은 것 같고. 결국 그냥 검정 얇은 고밀도 코튼 셔츠에 리넨 와이드 팬츠 입었는데 비 맞으니 리넨이 쫄아서 실루엣 다 무너지더라. 소재 때문에 여름 장마 코디가 진짜 까다로운 것 같음. 지금은 아예 나일론 혼방에 발수가공 살짝 된 유니클로U 테이퍼드 팬츠 꺼내 입고 위에는 코스에서 작년에 나온 그 얇은 다크 네이비 재킷 걸쳤는데, 톤 통일되니까 그나마 좀 차분해 보이긴 하더라. 혹시 다들 이맘때 뭐 입으시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