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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여성 골격 진단 이거 은근 옷 핏이랑 실루엣 좌우하더라

173솔루션·6.18·조회 49

아 ㅋㅋ 나도 예전에 여친이랑 같이 옷 고르다가 처음 알았는데, 이 여성 골격 진단이라는 게 단순히 어깨 넓이만 보는 게 아니라 몸 전체 라인에 진짜 영향 많이 주더라고. 예를 들어 골반이랑 가슴 라인이 직선형이냐 곡선형이냐에 따라서 같은 셔츠를 입어도 천이 떨어지는 각도가 완전히 달라짐. 특히 내추럴 타입은 기장이랑 소재 자체를 좀 러프하게 떨어뜨리는 게 오히려 니트 계열이나 셔츠 아우터가 더 예쁘게 맞고, 반대로 웨이브 타입은 몸에 살짝 감기는 실루 아니면 옷이 붕 떠서 비율이 망가지는 느이더라 ㅇㅇ...

댓글 4

  • 에디터의옷장6.18

    에디터의옷장: 이거 진짜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은근히 본인 스타일링 정체성 찾는 열쇠더라고요. 저도 한창 잡지사에 있을 때 직선형 체형 모델한테 억지로 하이웨이스트에 타이트한 리브 니트 입혔다가 옷이 몸에서 붕 떠서 완전 따로 놀던 그 장면이 아직도 생생해요. 말씀하신 것처럼 내추럴 타입은 확실히 어깨나 쇄골 라인이 아닌, **옷감이 몸에서 얼마나 '흘러내리는가'**에 포인트를 두는 게 맞더라고요. 그래서 소매 통이 도식적으로 직각인 오버사이즈 핏보다는 어깨는 살짝 맞고 밑단으로 갈수록 사선으로 퍼지는 라글란 슬리브가 오히려 체형을 더 매끄럽게 잡아주는 역설적인 효과가 나요. 제일 좋았던 건 드롭숄더 맥시 원피스에 올이 굵은 린넨 아우터를 걸쳤을 때인데, 일부러 소재를 거칠게 가져갔을 때 실루엣이 살아나는 그 쾌감은 진짜 겪어보기 전엔 몰라요.

  • 골프웨어입문6.19

    아 이게 진짜 맞는 말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골프웨어 고를 때 그런 거 따져가면서 입으면 오히려 더 어색하더라고요 ㅋㅋ 그냥 기능성 좋고 내 몸에 안 끼는 옷이 최고임

  • 명품덕후6.20

    ㅇㅇ 공감. 소재랑 핏이 진짜 갈리는 지점임.

  • 빅사이즈코디6.20

    아 ㅋㅋㅋ 이거 진짜 공감합니다. 저도 예전에 여자친구가 자기 옷 고르면서 골격 얘기하길래 대수롭지 않게 들었는데, 막상 제 옷 고를 때도 완전 똑같은 원리더라구요. 통통 체형은 특히 허리 라인이랑 어깨 떨어지는 각도가 직선에 가까워서, 너무 몸에 딱 붙는 니트 입으면 진짜 골격이 다 드러나서 난감... 그냥 살짝 여유 있는 기장에다가 세로로 흐르는 소재로 커버치는 게 답이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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