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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회사 비즈 캐주얼 이거만 믿고 입다가 완전 틀딱됐어요;; 환절기템 추천좀

트렌드안테나·9.18·조회 20

아니 진짜 요즘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서 얇은 니트 같은 거 하나 걸치니까 무난하긴 한데 너무 교복 같고 재미없는 거 있지... 나만 그럼? ㅋㅋㅋ 특히 약간 차려입어야 하는데 너무 딱딱해 보이기 싫은 그 라인 있잖아. 그래서 호들갑 떨면서 찾다가 완전 푹 빠진 게 그 요즘 잘 나오는 진짜 얇은 텍스처 블루종이랑 와이드 슬랙스 조합임! 상의를 약간 루즈하게 떨어지는 걸로 하고 하의도 핀턱 들어간 여유 있는 바지로 깔끔하게 떨구니까 겉으로 보기엔 엄청 신경 쓴 것 같은데 입은 나는 더 편함 ㅋㅋ 거기에 올드머니룩 풍기려고 무조건 로퍼 신거나 아니면 양말에 포인트 좀 주니까 진짜 딱 감각적인 오피스룩 나오더라. 가격도 아이템마다 좀 다르지만 요즘 브랜드들 워낙 잘 나와서 저렴한 라인으로도 얼마든지 분위기 낼 수 있으니까 제발 검정 슬림 정장만 입지 말자 ㅠㅠ

댓글 2

  • 하이틴스트릿9.19

    아ㅋㅋㅋ 말은 공감되는데 블루종이랑 와이드 슬랙스면... 또 너무 다들 입는 공식핏이라 틀딱은 벗어나도 김과장핏 될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ㅠㅠ 난 차라리 밑단 살짝 잘린 크롭 야구잠바에 핀턱 슬랙스 추천함!! 그래야 뭔가 숨 막히는 비즈캐주얼 사이에서 숨통 트이는 느낌ㅋㅋㅋ

  • 빅사이즈코디9.21

    오 텍스처 블루종에 와이드 슬랙스면 핏은 이미 감 잡으신듯ㅋㅋㅋ 나도 통통 체형이라 상의가 너무 정핏으로 떨어지면 답답해 보여서 저런 아우터류는 항상 어깨 살짝 드롭되는 걸로 고르거든. 진짜 얇은 소재는 오히려 옆에서 봤을 때 등판 라인이 둥글게 잡힐 수 있으니까, 안에 입는 이너를 좀 탄탄한 텍스처로 받쳐주거나 목 라인이 파인 걸 섞어주면 너무 정장 세대 느낌 안 나고 좋더라. 특히 비즈캐주얼은 신발에서 디테일 싸움나는 경우 많으니까 여기에 레더 로퍼나 세미 더비 같은거 신어주면 적당히 풀린 맛 나면서도 회사에서도 빠지지 않는 무난한 느낌 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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