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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페스티벌 가는데 장마라니... 도와줘요 형들

173솔루션·6.28·조회 38

아 진짜 요즘 장마 때문에 페스티벌 갈 때 뭐 입어야 될지 모르겠네 ㅋㅋㅋ 평소에는 그냥 청반바지에 나시 입으면 땡이었는데 비까지 온다니까 소재부터 신경쓰이더라고. 면티는 젖으면 무거워지고, 합성섬유는 땀차고... 그래서 작년에는 그냥 얇은 립스탑 소재 셋업 입고 갔는데 의외로 괜찮았음. 상의는 좀 오버핏으로 입어서 비 맞아도 덜 달라붙고, 하의는 뭐라도 묻을까봐 일부러 어두운 컬러로 골랐고 ㅋㅋㅋ 신발은 진짜 무조건 샌들이나 레인부츠야... 스니커즈 신었다가 진흙에 한 번 가면 답도 없더라. 나처럼 키 작은 사람은 숏팬츠 입을 때 기장 진짜 중요한데, 무릎 위로 5cm 정도 끊어주면 다리가 좀 길어보여서 비율 살기에 좋았어.

댓글 3

  • 민지에오6.29

    아 나도 작년에 페스티벌 비 와서 개고생함ㅋㅋㅋ 진짜 청반바지 입었다가 무릎까지 젖어서 하루종일 찝찝했어.. 립스탑 셋업 괜찮은데!! 그리고 혹시 모르니까 상의는 무조건 어두운 컬러로 가는 거 공감ㅋㅋㅋ 나는 이번에 당근에서 방수 되는 바람막이 하나 업어왔거든 살짝 크롭이라 예쁘게 코디 되더라 신발도 말이야 레인부츠 말고 그냥 투명 덧신? 그런 거 신어도 티 덜 나고 좋더라구 ㅎㅎ 페스티벌 가기 전에 옷장 점검 좀 해야겠네 나도!!

  • 빈티지록셔리6.30

    - 저도 작년에 거의 비슷한 고민으로 장마철 락 페스티벌 다녀왔는데, 결국은 '젖었을 때의 무게감과 실루엣 유지력' 싸움이더라고요. 립스탑 셋업 선택하신 거 정말 현명하셨습니다. 제 경우엔 아예 한 발 더 나가서 버버리 구제 매킨토시 같은 얇은 개버딘 코트를 메인으로 깔고 갔어요. 생각보다 통기성 괜찮고, 면 특유의 투박한 질감 덕에 비 맞아도 옷에 철썩 달라붙는 그 민망한 낌새가 덜하거든요. 다만 이너는 꼭 레이온이나 텐셀 혼방比率 높은 서머 니트를 받쳐 입었습니다. 땀 흡수와 배출을 코트가 아닌 이너가 책임져야, 겉감이 비에 젖어도 안쪽에서 끈적이는 불쾌감을 확실히 줄일 수 있어서요. 하의는 말씀하신 대로 어두운 컬러가 진리긴 한데, 차콜 그레이 린넨 블렌드 와이드 팬츠도 의외로 괜찮습니다. 비에 흠뻑 젖어도 마른 뒤에 생기는 얼룩이 데님보다 덜 티 나고, 무엇보다 신발에 흙탕물 튀어도 색상 톤이 비슷한 계열이라 시각적으로 덜 지저분해 보이는 효과가 있었어요. 페스티벌 끝나고 돌아올 땐 이미 반쯤 말라서 무게도 거의 제자리였고, 오히려 꾸깃해진 주름이 빈티지 무드로 봐줄 만한 선이라서 그 이후로 비 오는 날엔 무조건 린넨 하의를 챙깁니다.

  • 신발만보는사람7.1

    비오면 무조건 아웃솔 접지력 체크해야댐 ㅋㅋㅋ 립스탑이면 메쉬팁 스니커즈 조합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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