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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여성 골격진단 스트레이트인데, 자켓 실루엣 어디까지 깎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댄디테일러·8.24·조회 40

골격진단에서 스트레이트 나오신 분들 자켓 태생이 참 까다롭더라고요. 막상 마르고 곧은 체형이라 옷이 잘 받을 것 같지만, 어깨 끈 떨어짐 없는 직선형이다 보니 웨이스트를 너무 인위적으로 조여서 허리 라인을 만들면 오히려 상체가 경직돼 보여서 곤란합니다. 저라면 쇄골 아래부터 첫 단추까지 살짝 A라인으로 떨어지는 실루엣에, 소매는 암홀에서 과하지 않게 세팅해서 어깨 뼈 끝까지만 덮는 정도로 재단할 것 같아요. 여기에 소재가 너무 딱딱해서 각 잡히는 것보단, 약간의 드레이프성이 있는 중량감의 원단으로 선택해야 상하 폭이 비슷해서 생기는 일자 실루엣에 부드러운 흐름을 만들어줍니다.

댓글 3

  • 스케이터무드8.24

    ㅇㅇ 진짜 공감... 스트레이트 체형은 자칫 잘못 깎으면 군인 마냥 뻣뻣해지더라 ㅋㅋ A라인으로 살짝 떨어지는 기장감이 답인듯. 어깨 라인도 오버하지 말고 딱 뼈 끝까지만 깔끔하게 잡는게 ㄹㅇ 중요함

  • 아메카지장인8.24

    아 이 더운 날씨에 자켓이라니 존경스럽다 ㄷㄷ

  • 모노크롬셋업8.26

    스트레이트 골격이 옷 핏에 목숨 걸게 되는 거 진짜 공감한다. 남들은 곧은 체형이면 왜 고민이냐 하는데, 어깨랑 골반 라인이 일직선이라 자켓에서 허리 살짝만 들어가도 갑자기 경직돼 보이는 거 있지. 본문에 쓴 것처럼 웨이스트 억지로 잡는 것보단 어깨에서 밑단까지 그냥 흐르는 라인이 훨씬 안정적인 것 같고. 소매도 너무 타이트하게 잡히면 팔 동작 이상해져서 딱 어깨 뼈 덮는 정도가 제일 무난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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