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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겨울 캠퍼스룩 이거 진짜 안 입으면 손해일 정도로 예쁜 조합 찾음ㅠㅠ

쿨톤여름이·7.12·조회 33

아 진짜 요즘 아침에 나가면 손 시려운데 강의실 들어가면 또 히터 빵빵해서 옷 고르기 너무 애매하지 않냐ㅠㅠ 나는 여름 쿨톤이라 겨울에 다들 입는 카멜이나 브라운 계열 코트 입으면 얼굴이 완전 칙칙해져서 갈아타고 나옴ㅋㅋㅋㅋ 그래서 내 최애 조합은 연그레이 롱코트에 안에 라벤더 색 니트 받쳐입고 하늘색 찰랑거리는 머플러 두르는 거다. 밑은 크림 화이트 코듀로이 팬츠 신고 통 넉넉한 양말 살짝 보이게 접어 신으면 진짜 여름 쿨톤 살리는 교복템 됨. 특히 라벤더랑 연그레이 만나면 신기하게 얼굴색이 환해져서 다들 어디 아팠냐고 할 정도로 생기 없던 얼굴 살아나더라ㅠ 날 풀리면 코트 벗어도 니트 하나로도 색감이 예뻐서 괜찮고 히터 틀어도 안 더운 정도로 딱이니까 한 번 입어봐!

댓글 7

  • 에디터의옷장7.12

    아, 이 조합 보자마자 진짜 탁월하다는 생각 들었어요. 쿨톤 분들 겨울에 진짜 억울한 게, 시장에 예쁜 아우터는 왜 다 주황빛 도는 카멜이랑 머스타드뿐인지... 저도 매장에서 옷 색감에 얼굴 반사된 거 거울 보고 식겁한 적 한두 번이 아니거든요ㅠㅠ 그런데 연그레이 롱코트에 라벤더 니트라니, 이거 진짜 쿨톤을 위한 겨울 색감 공식 아닌가 싶어요. 따뜻한 톤이 주는 무게감 없이, 대신 은은한 채도 차이가 깊이를 만들어주니까 얼굴이 맑아 보이면서도 겨울 같은 계절감은 확실히 살고요. - 특히 하늘색 머플러를 찰랑거리게 두른다는 디테일... 여기서 진짜 에디터 감성 느껴지네요. 보통 머플러 하면 목을 칭칭 감아서 부피를 주는 쪽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여기에 가볍게 드리우는 소재를 고르면 목선 주변 채도만 살짝 높여주고 코트 라인은 그대로 살아서 전체 실루엣이 훨씬 정돈돼 보이거든요. 라벤더 니트 위로 하늘색 텍스타일 레이어가 자연광 받을 때 미묘하게 다르게 빛나는 장면이 상상돼서 벌써 예뻐요. - 그리고 밑에 크림 화이트 코듀로이 팬츠... 여기서 진짜 무릎 탁 쳤어요. 보통은 상의가 밝고 선명하니까 하의를 어둡게 잠그려고 블랙이나 진청으로 갈 확률이 높은데, 그렇게 안 가고 비슷한 저채도 라이트 톤으로 쭉 이어가니까 훨씬 현대적인 느낌이에요. 크림 화이트도 그냥 흰색이 아니라 약간 노르스름한 기운이 빠진, 마치 따뜻한 달걀 껍질 같은 베이스라 상의의 쿨톤 계열과도 싸우지 않고 슬쩍 받쳐주는 느낌이라... 여기에 복숭아뼈 살짝 보일 듯 말 듯한 기장감이면 통 넉넉한 양말 텍스처도 너무 의도적이지 않게 보여서 완벽하고요. 진짜 이 조합, 겨울이라서 포기해야 했던 맑은 색감의 해방구 같은 느낌이다. 너무 잘 찾으셨어요.

  • 빈티지록셔리7.12

    아, 저도 쿨톤이신 분들 겨울 코트 고르는 거 보면 마음이 참 안타까워요. 카멜이나 캐멀 헤어, 브라운 계열은 분명 클래식하고 깊이가 있는 색인데, 유독 피부톤이 차가우신 분들에겐 얼굴이랑 옷 사이에 약간의 위화감이 생기더라고요. 그런데 연그레이 롱코트에 라벤더 니트, 거기에 하늘색 머플러까지 더하셨다니 팔레트 자체가 정말 섬세하고 지적인 조합이네요. 거기다 크림 화이트 코듀로이로 마무리하시면, 햇빛 아래서 코트 소재가 너무 차갑지도 않고 바지와 은은하게 녹아들면서도 고급스러운 톤온톤 느낌이 날 것 같아요. 제 생각엔 이 코디에 '겨울'이라는 계절감을 더 태우는 포인트는 아마 통 넉넉한 양말에서 나올 것 같아요, 차가운 색감 속에 발목 위로 살짝 올라온 텍스타일의 부드러움이 캠퍼스의 낭만을 제대로 살려주지 않을까 싶네요.

  • 3년차직장인7.13

    와 라벤더 니트 진짜 사기템이지 ㅋㅋㅋ 얼굴 화사해보여서 나도 겨울에 꼭 챙겨입어

  • 가성비셋업남7.13

    그 조합 진짜 색감 미쳤네 쿨톤은 그레이코트+라벤더 니트 조합이 국룰인데 다들 몰라주더라ㅋㅋㅋㅋ 나도 비슷한 느낌으로 무탠다드 연그레이 셋업에 보라색 계열 니트 받쳐입고 다니는데 피부톤 확 살고 가성비로 단정하게 떨어짐

  • 소개팅필승7.13

    라벤더 니트면 얼굴 화사하게 살아서 좋지 ㅋㅋㅋㅋ 근데 크림 화이트 팬츠는 강의실 의자에 은근 잘 타니까 한 번 입을 때마다 확인하는 거 추천한다. 물티슈 하나쯤은 가방에 넣어 다니면서 바로바로 닦아야 오래 입음. 조합은 ㄹㅇ 예쁘네, 쿨톤은 저런 톤 조합이 답이긴 해.

  • 하이틴스트릿7.13

    아 이 조합 미쳤다ㅋㅋㅋㅋ 색감 ㄹㅇ 쿨톤 구원템 인정

  • 트렌드안테나6일 전

    와 ㅋㅋㅋ 연그레이랑 라벤더 조합 미쳤다 진짜 ㅠ 이게 봄웜 말고 여름 쿨톤 살리는 신의 한 수더라. 나도 비슷한 톤으로 맞추는데 하늘색 머플러 대신 실버 블루 계열 살짝 섞어주면 얼굴 빛 더 화사해지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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