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고민
면접 복장, 요즘은 대체 뭘 입어야 정답인지 모르겠네요
톤온톤지기·1시간 전·조회 42
정장은 너무 과하고, 그렇다고 캐주얼은 또 불안하고... 진짜 매번 면접 시즌만 되면 옷장 앞에서 뻘줌해져요. 요즘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아니면 대부분 비즈니스 캐주얼로 가라고는 하는데, 그 경계가 참 애매해서 말이죠. 저 같은 경우에는 그냥 유니클로U 테이퍼드 팬츠에 실크블렌드 반팔 니트 입고, 그 위에 COS에서 산 밝은 베이지색 트렌치코트 걸치는 걸로 픽스했어요. 소재가 너무 후줄근하지도 않고 딱 정장 같은 빳빳함도 없어서, 긴장되는 자리에서도 옷 때문에 더 위축되지 않더라고요. 가방이나 신발은 확실히 무광에 장식 없는 게 낫고, 시계도 메탈보다는 가죽 스트랩이 더 조용히 잘 녹아드는 느낌이에요. 솔직히 말해서 옷으로 플러스 점수 받긴 어려워도, 최소한 마이너스는 안 되는 조합이 뭔지가 관건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