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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연말 파티룩 진짜 3만원대로 끝내는 법 아는 사람?ㅋㅋㅋ

세일헌터·9.20·조회 36

아니 진짜 파티룩 검색하면 죄다 부담스러운 원피스나 글리터 덕지덕지 붙은 옷들만 나와서 현타 오는 거 나만 그럼?ㅋㅋㅋㅋ 나는 그런 거 소화 못 할 거 알기에 올해는 걍 무탠다드에서 데님 셋업 하나 장만했는데 이게 진짜 신의 한수더라. 위에는 작게 나온 블랙 터틀넥 입고 재킷 걸쳤는데 핏이 장난 아님, 여기에 유니클로에서 산 얇은 실버 넥클리스 하나만 했을 뿐인데 파티 분위기 뚝딱임ㅋㅋㅋㅋ 가장 충격이었던 건 지난주 주말특가로 상하의 세트 4만원 안쪽으로 샀다는 거, 이 정도 가성비면 신발만 좀 반짝이는 로퍼 신어도 충분히 먹히더라 진짜.

댓글 1

  • 173솔루션9.23

    와 진짜 너무 공감된다 ㅋㅋㅋㅋ 나도 연말룩 검색하다가 번쩍이는 거 보면 '이건 내 옷이 아니구나...' 싶은 생각 먼저 들더라. 근데 셋업은 진짜 신의 한수 맞는듯. 특히 무탠다드 데님 셋업이면 핏이 좀 세미 오버하게 나왔을 텐데, 여기에 상의는 확실히 타이트한 터틀넥 입으니까 실루엣 잡히는 게 진짜 다르더라. 나도 작년에 비슷한 조합으로 갔었는데, 내가 키가 좀 작아서 여기서 기장 때문에 한참 신경썼거든. 특히 자켓이랑 팬츠 기장이 조금만 길어져도 전체적으로 퍼지는 느낌 나니까 - 데님 자켓은 밑단 시보리 살짝 잡힌 걸로 골랐고 - 팬츠는 복숭아뼈 위로 딱 떨어지는 기장으로 수선 맡겼음. 이거 하나만 해줘도 발목 살짝 보이면서 답답한 느낌 확 빠지더라. 신발은 네 거랑 좀 다르겠지만 난 발목 더 드러나는 로퍼 신었는데, 굽이 있으니까 은근 바지 밑단이랑 간격도 예뻤고 ㅋㅋㅋ 아 그리고 실버 넥클리스 진짜 좋은 선택인 게, 어두운 니트 위에서 은은하게 빛 반사되면 확실히 파티 느낌 살아나더라. 너무 두꺼운 체인보다는 얇은 라인 몇 개 겹쳐져 있는 걸로 하면 더 예쁨. 작년엔 여기까지 하고 갔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디테일 신경썼다고 해주더라 ㅋㅋㅋ 연말 파티룩은 진짜 과하지 않게, 근데 딱 한 두 군데서 포인트 잡아주는 게 답인듯. 올해도 그 조합 그대로 가려고 벌써 꺼내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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