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맵시

코디 고민

설날에 뭐 입어야 덜 꼰대틱하고 깔끔해보일지 모르겠다

취준생수트·7.24·조회 37

아 진짜 매년 설날이 제일 스트레스다... 취준생이라고 막 꾸민 티 내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후줄근하게 가면 친척들한테 뭐라 할 거 같고. 작년엔 그냥 면접용 셔츠에 니트 입었는데 엄마가 "그게 뭐냐 명절에 왜 검정이냐" 이러면서 한소리 하셔서 올해는 좀 바꾸려고. 아이보리 계열 니트에 와이드 슬랙스 정도면 무난할 거 같은데 신발을 뭘로 해야 할지 모르겠네 운동화는 너무 편해보이고 구두는 너무 딱딱해보이고. 로퍼 신으면 또 우리 삼촌이 "아이고 취준생 양반 오셨네~" 이럴까봐 걱정되고... 그냥 적당히 단정하면서 말랑한 분위기 내고 싶은데 조언 좀.

댓글 4

  • 백마니아7.25

    ㅋㅋㅋ 아이보리 니트에 와이드 슬랙스면 일단 색감은 안전빵인데... 근데 솔직히 명절에 저 조합 너무 흔해서 오히려 더 신경 안 쓴 티 날 수도. 차라리 신발을 좀 신경 써서 깔끔한 로퍼나 레더 스니커즈로 깔끔하게 밀고, 여기서 끝내지 말고 가방 하나 작은 걸로 포인트 주면 달라 ㅋㅋ

  • 3년차직장인7.25

    아 ㅋㅋㅋ 나도 명절에 검정 입었다가 엄마한테 똑같은 소리 들음.. 운동화는 진짜 너무 편해보이고 구두는 설날 내내 서있으면 발 아플거같고 그 중간이 애매한데, 나는 작년 추석에 그냥 무광 검정 로퍼 신었더니 깔끔해보이고 발도 편해서 진짜 꿀이었어.

  • 소개팅필승7.26

    ㅋㅋㅋ 아 진짜 명절룩은 어중간하게 꾸미는 게 제일 어렵더라. 신발은 아이보리 니트에 와이드 슬랙스면 무조건 깔끔한 로퍼다 로퍼. 페니로퍼 말고 좀 볼이 슬림한 드레스 로퍼 계열로 가면 운동화보다 격식 있고 구두처럼 너무 딱딱한 느낌도 아니어서 그 나이대 친척들한테도 덜 꼰대틱하게 보일 거임 ㅋㅋ 색은 차콜이나 브라운 계열로 검정만 피해봐 엄마 반응도 조심해야 하니까.

  • 민지에오7.27

    아이보리 입을 거면 구두가 깔끔하겠다 ㅎㅎ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