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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출장룩 가방이랑 구두 고민하다가 밤 샜네요 ㅋㅋㅋ

백마니아·7.14·조회 8

아 진짜 출장 며칠 남았는데 옷 정리가 하나도 안 돼서 미치겠네요 ㅋㅋㅋ 매번 느끼는 거지만 출장룩은 결국 가방이 구심점 되는 것 같아요. 정장 재킷에 슬랙스 입으면 자칫 너무 딱딱해 보이니까, 여기서 토트백 하나로 분위기를 확 죽이거나 살리는 그 느낌 알죠? 저는 이번에 살짝 유광 소가죽에 떨어지는 실루엣이 예쁜 토트를 들고 갈까 하는데, 문제는 이 가방 손잡이 끝에 달린 너트 모양 금속장식이 진주 귀걸이랑 묘하게 경쟁하더라고요 ㅋㅋㅋㅋ 스트랩 길이 어깨에 걸칠 때랑 손으로 들 때 그 2센티 차이가 진짜 중요한데, 자꾸 어깨에서 미끄러지면 회의 자료 받아적다가도 신경 쓰이게 생겼어요. 구두는 오픈토 샌들 말고 스퀘어 토에 굽 5cm짜리 검정 펌프스로 가려고요, 발등 드러나는 라인이 가방 바닥 둥근 커브랑 겹쳐 보이면 은근 예쁠 것 같은데 말이죠. 근데 여기에 흰 블라우스만 입으면 너무 심심할까요? 소매 단추 대신 가방 안쪽 지퍼포켓 골드 지퍼처럼 살짝 빛나는 커프스 링크를 해볼까 고민중 ㅋㅋ 아 진짜 옷 자체보다 디테일 맞추는 재미에 산다니까요.

댓글 1

  • 취준생수트5일 전

    아 진짜 공감한다 나도 출장 준비할 때마다 가방이랑 구두 조합이 제일 오래 걸리더라 ㅋㅋㅋㅋ 금속장식 얘기하다 끊겼는데 그 너트 모양 디테일이면 셔츠 소매 단추랑 은은하게 맞춰주면 은근 포인트 될 것 같다. 근데 유광 소가죽이면 관리 까다롭지 않아? 나는 면접 갈 때마다 가죽 스크래치 살릴까 봐 식은땀 나던데 ㅋㅋㅋ 출장 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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