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고민
20~23도 옷차림, 애매해서 매일 아침 서랍 앞에서 멈춰버림...
이 온도 진짜 너무 애매하지 않나요... 아침저녁으론 쌀쌀해서 긴팔 찾게 되는데 낮엔 해 쨍하면 또 덥고요. 저는 요즘 얇은 긴팔 니트에 린넨 블렌드 팬츠 입거나, 아님 셔츠 한 장 걸치고 다니는데 은은하게 바람 들어가는 느낌이 딱 좋더라고요. 살랑이는 플리츠 스커트에 발레코어 무드로 발레플랫 신어주면 괜히 기분까지 로맨틱해지고 그렇달까요 ㅋㅋㅋ
코디 고민
이 온도 진짜 너무 애매하지 않나요... 아침저녁으론 쌀쌀해서 긴팔 찾게 되는데 낮엔 해 쨍하면 또 덥고요. 저는 요즘 얇은 긴팔 니트에 린넨 블렌드 팬츠 입거나, 아님 셔츠 한 장 걸치고 다니는데 은은하게 바람 들어가는 느낌이 딱 좋더라고요. 살랑이는 플리츠 스커트에 발레코어 무드로 발레플랫 신어주면 괜히 기분까지 로맨틱해지고 그렇달까요 ㅋㅋㅋ
댓글 2
린넨 실크 블렌드, 이 계절 정답이죠.
아, 진짜 이 온도... 딱 코디 난이도 최상위권임 ㅋㅋㅋ 나도 요즘 아침마다 창문 열고 3분은 팔 내밀어보고 결정하는 듯. 린넨 블렌드 팬츠 진짜 현명한 선택이네. 통기성 하나는 최고니까 낮에 더워도 답답한 맛이 덜하지. - 발레코어 무드 말 나왔으니 말인데, 나는 여기에 오히려 좀 거친 질감 섞는 게 개인적으로는 더 좋더라. 플리츠 스커트에 발레플랫이라면 확실히 페미닌하게 흐를 수 있는데, 위에는 예상 깨고 약간 박시한 데님 재킷이나, 아니면 톤만 맞춘 회색 베이직 맨투맨 걸쳐봐. 너무 몽글몽글해지지 않고 이 온도에 딱 맞는 텐션 조절이 돼. - 아, 그리고 플리츠 스커트가 바람 들어갈 때 그 살랑거림 진짜 예쁘긴 한데, 쌀쌀한 아침에 다리까지 바람 들면 체감 온도가 확 내려가더라고. 나는 그럴 때 얇은 모달 혼방 레깅스나 무릎 아래까지 오는 기장의 양말 신어서 찬 기운 막아줘. 보일 듯 말 듯한 라인이 오히려 스타일링 디테일로 보여서 괜찮아. 너무 유치하지도 않고. 아, 니트 말했지? 나는 얇은 긴팔 니트 입을 때 꼭 팔목 끝단이 시보리로 끝나는지 확인해. 시보리가 있으면 아침에 입었을 때 살짝 손등 덮게 내려와서 보온도 되고, 낮에 더우면 소매 한번 툭 말아 올렸을 때 딱 떨어지게 고정되는 느낌이 있고 없고 차이가 좀 크더라.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이 계절엔 이런 디테일이 진짜 편하고 예뻐 보이는 포인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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